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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ㆍ공직기강 강조, 일부 공무원들 물의 일으켜

[행정&포커스] 홍성군 공무원들이 국내 연수를 간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해외에 다녀왔다는 의혹 제기로 감사중

2023.09.25(월) 17:26:44콘티비충남방송(ssytt00@gmail.com)

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선물 안주고 안받기’ 추석 명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직무관련자의 선물 수수 금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태만 주의 등 행동강령 내용을 담은 추석 명절 ‘청렴 주의보’ 홍보물 배부 등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홍성군에서 6년 전 공무원들이 국내 연수를 간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해외에 다녀왔다는 의혹이 나와 감사가 이뤄지고 있어 논란이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당시 군 공무원 10명이 부산에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하겠다고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일정과 달리 첫 1박만 부산에서 보내고 나머지 일정은 일본 대마도에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복귀한 뒤 예정대로 국내 연수를 다녀왔다고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직에 남아 있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 사실로 드러나면 절차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경찰도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홍성군은 최근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한 ‘반부패·청렴 회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청렴 회의체는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돼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문제점 검토,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발굴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자체 분석 후 개선방안을 보다 적극적이고 행동적으로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군수 주재로 소통체계를 구축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통·공감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부서장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용록 군수는 “청렴은 우리 모두의 얼굴이며 반부패·청렴 회의체 구성원들은 솔선수범하고 소통·공감하는 안정적인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부패 유발 요인 사전 차단 등 청렴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해 군민의 신뢰를 얻고 내부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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