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선전 끝에‘군부2위’달성
종합7위로 역대 두 번째 좋은성적…진흥상, 육상 이상연 선수 남자부 최우수 선수상 수상까지 겹경사
2023.09.15(금) 21:35:11주간태안신문(shin0635@hanmail.net)
태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35, 은42, 동17등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난해(총82개, 금24 은27, 동31)보다 12개의 메달을 늘리면서 총점 64,356점을 기록해 지난해 군부 3위보다 한 계단 상승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그동안 꾸준한 강세를 보여온 육상에서 가장 많은 30개(금14, 은13, 동3)의 메달을 따냈으며, ▲역도 28개(금10, 은14, 동4) ▲볼링13개(금4, 은7, 동2) ▲탁구 5개(금3,은2) ▲배드민턴 5개(금1, 은1,동3) ▲e-스포츠 3개(금2, 은1)▲조정 3개(금1, 은1, 동1) ▲파크골프 2개(은1, 동1) ▲축구 1개(동1) ▲게이트볼 1개(은1) ▲론볼 1개(동1) ▲축구 1개(동1) 등에서도 선전했다.
특히, 남자 육상 단거리의 기대주 이상연 선수는 남자100m, 200m, 400m, 단체400m까지 단거리 4종목을 싹쓸이 하면서 4관왕을 차지, 대회 남자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또 김지훈 선수도 육상 남자200m, 400m, 단체 400m, 멀리뛰기 등 트랙과 필드에서 4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4관왕의 반열에 올랐고, 3관왕도 남자 육상 문병철 선수가 100m,200m, 단체 400m에서 금메달을, 최병구 선수도 육상 원반,창, 포환던지기에서, 노광석 선수도 남자 역도·92kg(종합, 데드리프트, 스쿼트)도 ), 박한규 선수도 남자 역도·107kg(종합, 데드리프트, 스쿼트) 등 4명의 3관왕을 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태안군 선수단은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대회 단체상(진흥상) 수상의 영광도 안은 가운데 태안군의 종합 7위및 군부 2위는 역대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자 타 지자체 개최대회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으로, 군은 지난 2019년 태안에서 개최된 제25회 대회에서 종합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태안군은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태안읍 군립중앙도서관 앞 군유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시설‘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등 장애인 및 군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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