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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2023.08.05(토) 13:56:15지민이의 식객(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집과 달리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청사가 만들어지게 되면 최소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외국의 경우 수백 년을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청사는 공공의 세금을 사용하여 지어지기 때문에 가용한 예산이나 미래의 목적에 부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변화는 개혁을 요구하게 되고 개혁은 창조를 바탕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서천군은 자주 가본 곳이어서 익숙한 지역이기도 하다. 오래된 서천군청도 열 번은 넘게 방문한 듯하다. 오래된 청사를 뒤로하고 신청사를 건립하고 올해 개청을 하게 되었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신청사 개청은 민원인이나 공무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개선도 있지만 앞으로 서천군의 100년 미래 청사진도 같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서천군의 신청사의 내부로 들어가 본다. 서천군의 신청사는 요즘의 다른 청사들처럼 1층과 2층은 민원인이나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이 되어 있다. 옛 서천역 주변에 연면적 1만 5670㎡,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를 갖춘 신청사는 민원, 문화, 교육 등의 열린 복합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서천군청의 1층에는 서천 9품도 소개를 하고 있다. 한산소곡주, 전어, 한산모시, 박대, 서천김과 멸치, 서래야 쌀, 자연산광어, 주꾸미등이 소개되어 있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군민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문화강좌실, 열린 도서관, 북카페 등을 저층부에배치했으며, 엘리베이터·완만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고 한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서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장항 브라운필드'는 산업화 시기 제련소 운영으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주변 토양 및 농작물을 중금속으로 오염시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했던 곳으로 현재 토양 정화를 완료했다고 한다. '장항 브라운필드 녹색복원의 선도사례'를 주제로 참가하여 기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지난 7월 31일에서는 제4회를 맞은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가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기도 했었다.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도내 유입 유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으로 초기 투자 부담·부지 확보 문제 등 청년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임대형·분양형·부지형으로 스마트팜 유형을 다양화한 거점 스마트팜 복합단지등을 하기로 협약했다. 

신청사 시대를 연 충남 서천군과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사진

서천군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3국 2 담당관제로 새로운 행정체계를 구축했다고 한다. 서천군은 신청사에 입주했듯이 새 옷에 걸맞는 새로운 이미지는 어떤 방향으로 지향을 하고 있을까.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청사로 사용되었던 곳은 리모델링을 하고 있었다. 옛 청사 주변 도시는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청사에 입주한 것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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