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향기 물씬 풍기는 수산물 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입니다.
충남 서천군 장한읍 성화로 104 위치한 시장입니다. 
   


주자장이 시원하게 무료로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가 편리합니다.



시장은 70여개의 점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너무나 조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일장으로 서천 2일 7일과는 달리 10여 분 거리인데도 장항전통시장의 장날은 매월 3일, 8일로 열리는 오일장입니다.
장항 전통시장 장날에는 북적북적 북새통을 이룬다고 합니다.
장날이 되어야 활기차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장항시장은 시대의 트랜드에 발맞추어 온라인시장과 밴드로 활성화되어
보이지 않는 은밀한 창고에서 택배로 손놀림이 바쁜 특화된 시장으로 유명합니다.
 




금강 하굿둑, 마량이 동백나무숲, 신성리 갈대밭, 서천의 홍보관 한산 모시마을, 서천 읍성 등 숨은 관광지가 있는 서천 장항전통 시장입니다.
 




잡화 및 농산물 동과 수산동, 먹거리 동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장날이 아니라서 그런지 먹거리 동의 식당이 조용합니다. 
회장님이 30대이신 듯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둘러보았습니다.



더욱 놀란 것은 2021년 외부 관광객 1,500여 명 유치 및 매출액 6천만 원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합니다.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선진지 견학으로도 많이 방문하고, 외국인 유학생들도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날도 마침, '당찬 당진' 당진전통시장 상인 20여 명이 방문하여 벤치마킹하는 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건조로도 특화된 시장입니다.


▲군에서 지원하는 대형선풍기로 말렸던 생선들


 
지금은 기계를 이용하여 하루 2~3번, 적당한 온도와 시간에 맞게 최적의 상태로 건조되어 택배로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화폐, 제로페이로도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놀장, 밴드로 싱싱하고 신속하게 방문과 택배로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먹거리동





지역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 갯벌과 환경적 관광으로 한산모시와 소곡주 체험 및 장항 꼴갑축제 등 다양한 코스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에는 장날에 제대로 한번 북적거림 속에 신선함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방문을 해봐야겠습니다.


장항 전통시장 수산물동
충남 서천군 장항읍 신창리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