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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공원 조성 좋은데 우려 목소리도 높아

[행정&포커스] 당진 호수공원 최종 대상지 ‘대덕동’ 최종 선정, 앞으로 남은 과제는

2023.07.07(금) 11:10:05충남농어민신문(zkscyshqn@hanmail.net)

장밋빛 공원 조성 좋은데 우려 목소리도 높아 사진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당진 호수공원의 최종 대상지가 대덕동으로 최종 선정됐지만 그동안 제기돼 왔던 땅 투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당진시의 사업비 확보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고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과 함께 예산 낭비 등 경제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진시는 호수공원 대상지가 선정됨에 따라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와 도시관리계획(공원 조성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부동산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2개월 안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고시 및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원 마련은 연차별 시 예산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공원 조성 사업비는 국·도비와 민간기업 사회적환원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호수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천억 원은 5년 동안 순차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민자 유치를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6월28일 9명으로 구성된 호수공원 대상지 선정위원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후보지 3곳(우두동, 대덕동, 원당동)의 현장답사 및 입지선정 설명을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 대덕동 일원을 선정했다.

손민우 선정위원회 위원장(충남대 교수)은 선정 사유에 대해 "다섯 가지 이유를 꼽았다"며 "당진천을 통한 도보접근성, 홍수재해 방지측면과 하천 상류부 유리, 도시 녹지축 연계성,구릉 평지 하천 등 다양한 경관자원과 재용수 수원확보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9명의 선정위원 중 1명을 제외한 모든 위원들이 대덕동 일원을 선정했다"며 가장 우수한 입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대상지 선정은 전문가의 기술적 판단으로 호수공원 최종 대상지를 선정키로 하고 당진시와 이해관계가 없는 도시계획, 조경·산림, 교통, 수자원, 환경 분야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를 선정위원으로 구성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였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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