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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피해 심각, 교육에서 희망을

[환경&포커스] “아픈 지구를 살리자” 작은 실천교육, 부춘동주민자치와 (사)서산시자연보호협의가 지속적으로 진행

2023.07.03(월) 09:54:24서해안신문(fire4222@nate.com)

환경피해 심각, 교육에서 희망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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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화학공단에 자리 잡고 있는 충남 서산지역 주민들은 환경문제에 민감하다.

특히 대산공단의 규모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가산단으로 지정되지 않아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렵고, 이로 인해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필요한 자원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또한 대산공단은 고온·고압의 가스와 화학물질을 다루고 있어 화학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소는 환경 문제를 초래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지역 주민들은 악취, 소음,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호소했으며 총 141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특히 야간 소음 측정 결과 79.3dB로 기준치 60dB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도 적절한 대책이 제시되지 않아 행정기관과 공단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기에 수십 년 동안 묵묵히 참아왔던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대산공단에 대한 총체적인 환경 및 안전 점검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체계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환경문제에 민감한 서산지역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픈 지구를 살리자”는 작은 실천교육을 부춘동주민자치와 (사)서산시자연보호협의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연환경보존 및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는데 먼저 부춘동주민자치회(회장 최송산)가 지난 5월31일(수) 김덕만 박사를 초청하여 학돌초등학교(교장 서선필) 과학실에서 열었다.

3학년, 6학년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특강을 하고 바로 이어서 NASA에서 권장하는 실내미세먼지 정화식물심기 체험학습을 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학생중심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6월7일(수)에는 오창규 박사를 초청하여 부춘중학교(교장 원종덕) 온라인스튜디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이어서 6월16일(금)에는 김명숙 박사를 초청하여 부춘초등학교(교장 장우현) 시청각실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의 자연환경보전 특강을 실시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서산시협의회는 6월19일(월) 오창규 박사를 초청하여 서일중학교(교장 김대중) 과학실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미래의 자연환경지킴이 육성에 주민자치회와 자연보호협의회가 공존하는 거버넌스형 모델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송산 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교육, 현장학습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학교 일정을 조율하며 환경교육의 현장을 제공해 주시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의 자연환경을 우선하는 열정에 감사드리며 그 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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