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활동가 교육 이수자들

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은 지난 달 17일과 24일, 6월 2일(토) 총 3차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 활동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은 폭력 피해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송혜련(홍성통합상담센터소장), 배순화(전/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배명옥(울림이 있는 공간 가족회복상담소장)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성폭력에 대한 이해 ▲장애인 대상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 및 대상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지역활동가는 총 9명으로 앞으로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멘토가 되어 상담, 복지, 자원 연계 등의 도움을 제공하며 그들의 회복과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김애란 소장은 “폭력피해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한 피해가정에 지역활동가를 연계해 지속적인 방문상담으로 소외된 피해자가 없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회복,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