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지를 아름답게 수놓은 물안개
2023.05.09(화) 16:46:01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 봉선지에 피어 오른 물안개 모습
빗물을 한없이 받아내는 흐린 날에는 모진풍파를 이겨낸 억척스런 어머니 같고 푸른 하늘 아래 윤슬이 비칠 땐 자식의 마음을 헤아리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다가오며 물안개 가득 품은 이른 아침이면 푸근하고 따사로운 어머니의 미소처럼 느껴지는 봉선지는 늘 어머니 같은 존재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에는 그동안 뵙지 못한 부모님을 찾아뵙고 그간 전하지 못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행복한 5월이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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