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온양여중, 협회장기 전국남녀농구대회 우승

결승전서 동주여중에 극적인 역전승…대회 2연패

2023.04.14(금) 13:59:37온양신문(seinhj@nate.com)

온양여중, 협회장기 전국남녀농구대회 우승 사진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남정옥) 농구부가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농구대회 여중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농구대회 여중부에서 온양여중은 지난 6일 열린 대전월평중학교와의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75대29로 완승,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8일 열린 선일여자중학교와의 경기에서도 63대40으로 완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9일 세번째 경기에서 청솔중을 만나 고전 끝에 36대39로 첫 패배를 안았으나 준결승 진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11일 열린 준결승전 수원제일중학교와의 경기에서는 다시 기량을 회복한 온양여중이 69대48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에선전에서 온양여중에 일격을 가했던 청솔중은 준결승전에서 동주여중에 46대57로 패하며 온양여중과의 재대결이 무산됐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은 청솔중을 꺾고 올라온 동주여중에 이효주가 16점, 강주하 15점, 유은서 12점 등 삼각편대가 맹활약하며 45대39로 쾌승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은 1퀴터에서 10대12, 2쿼터에서 9대10(합계 19대22)으로 뒤졌으나 3쿼터에서 13대12로 반격을 시작해 4쿼터에서 동주여중을 5점으로 묶고 13점을 폭발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주하 선수는 경기 내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최우수선수상과 어시스트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온양여중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은 학업과 훈련 등 학교생활에 있어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일과시간에는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으로, 방과후에는 훈련에 열중해 선수로서 역할에 충실해왔다”며 “특히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각 선수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는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돼 이번 우승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남정옥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땀이 모여서 이뤄낸 결정체”라며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가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