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에 들어서게 되는 서천군 신청사

서천군 “6월 초 입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

서천군민이 꿈에 그리던 신청사 입주가 이르면 6월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천군의 숙원사업인 신청사가 오는  6월 입주를 목표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준공검사를 마치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 신청사는 서천읍 군사리 일원에 대지면적 2만 9572㎡, 연면적 1만 5670㎡로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총사업비 475억원이 투입됐다.

서천군 신청사는 지상 1~2층의 서천문화장터를 비롯해 전산교육장, 열린도서관 등의 주민편의시설, 지상 3층부터 6층까지는 각 부서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되는 서천군 신청사는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1층에 아이돌봄 시설, 모자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은 대회의실과 북카페, 스포츠센터, 문화강좌실 등 군민 이용 공간으로 제공하고 3층은 서천군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과 노조사무실, 남녀 휴게실 등 들어선다.

또한 4층에는 군수실·부군수실이 배치되는 등  6층까지는 부서별 업무 성격과 이동 동선을 살펴 효율적인 업무공간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동으로 지어지는 서천군의회는 3층 규모로 1층에는 주민휴게실, 의회사무과 등이 배치되고 2층에는 의원별 개인 사무실, 상임위 회의실, 3층에는 의회 본회의장과 의장실·부의장실이 들어 설 계획이다.

군은 내·외부(건축·전기？통신？소방？기계 등), 부대토목, 조경공사를 진행 중으로 준공검사 후속조치 이행상황 확인 이후 종합적인 시운전 후 오는 5월 시설물 인수인계 방안 사전 실무협의를 마치고 6월부터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 과정 중 긴급안전진단으로 인해 준공 기간이 1년여 간 늦어졌으나 이후 꾸준한 사업진행으로 현재 준공검사를 마치고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며 “오는 6월 입주를 목표로 청사건립에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