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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도 외면 받는 서천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시외버스 감차운행 지속

2023.04.14(금) 10:52:03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 증차요구 민원 끊이지 않아...

서천군에서 대전이나 서울 등 대도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의 노선 감차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천군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공주를 경유하는 서울남부행 3회를 비롯해 성남행 1, 공주KTX를 경유하는 대전복합행 1, 대전서남부 간 무정차 4회 등이 운행되면서 서천군 주민들과 서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국민들 상당수가 대중교통의 이용을 꺼리면서 이용객이 급감하자 시외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앞 다투어 감차에 나선 것.

이후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와 함께 버스의 이용객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시외버스를 운영하는 운수업체들이 적자노선을이유로 증차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서천군 주민들뿐만 아니라 서천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서천군에 임시 상주하는 직장인, 대학생들까지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서천군과 대도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의 운행시간의 경우 지난 20203월부터 서천~공주 간 노선과 서천~대전서남부 간 무정차 노선(4)이 전면 중단된 데다 서천~서울 직행 노선도 4회에서 2회로 감차해 운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공주와 서천을 오가는 주민들과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서천~대전 간 노선 또한 부여, 논산을 경유하는 노선이 12회로 제한돼 있는데다 2시간 45분이나 소요되자 이용자체를 꺼리고 있다.

인근 지자체의 경우 부여군~서울남부 24회로 운행횟수가 가장 많고 보령시 19(센트럴시티), 청양군 6(센트럴시티) 운행과 달리 서천군은 12(서울남부)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서천군은 국가시설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군민뿐만 아니라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12회 운행이 주민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주는 만큼 이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도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에 2020년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감회 중단되었던 서천~공주 간 노선 및 대전 직행(무정차) 재개, 서울남부 직행 노선 증차와 함께 오후 440분 노선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오후 630분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서천군 관계자는 그동안 충남도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올렸던 사항이다충남도의 건의와 함께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해 서천군에 시외버스 노선이 증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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