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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신청사 도로포장 부실 ‘의혹’

서천군 “전체 도로 구간 보강 또는 재시공 요청계획”

2023.03.08(수) 11:11:10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부실하게 깔린 아스콘 포장

▲ 부실하게 깔린 아스콘 포장



오는 5월말 입주 예정인 서천군 신청사 부지내 도로의 기층 포장 상태가 불량, 부실 시공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2일 오전 8시 서천군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 아스콘 포장공사 중지를 요청한 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은 서천군신청사 부지내 도로포장이 마무리단계로 조만간 아스콘포장이 진행될 예정인데 현재의 기층상태로는 부실 시공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충남개발공사가 공사시행과 감독을 맡고 있는 서천군신청사 부지내 도로는 총 150mm의 두께로 시공할 계획이며 재생아스콘을 활용한 상온형 시공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기층 포장의 경우 100mm 두께로 포장이 이뤄졌고 50mm의 표층공사만 남은 상태다.

이와 관련 이강선 의원은 지난해 12월경 실시된 기층포장의 표면이 견고하지 못해 신발로 문지르기만 해도 잘 떨어지는 곳이 대부분인 상황이다이런 기층 포장위에 아스콘 마무리 포장공사가 진행될 경우 부실공사로 도로를 온전히 유지관리 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꼬집었다.

당일 이 의원과 함께 공사현장을 찾은 서천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현재 서천군신청사 부지내 표층공사가 부실하게 진행된 것은 육안으로도 확인되어 공사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시험성적서 및 관련 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군청사 전체 도로 구간에 대한 보강 또는 재시공을 충남개발공사측에 요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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