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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탐방] 당진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교급식 문제 해결이 최대 현안”

“학교·학생·학부모 의견 수렴해 소통 역할” 학교운영 애로사항·건의사항 교육기관에 전달

2023.03.07(화) 14:06:51관리자(yena0808@hanmail.net)

지난 2022년 5월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오동원 씨가 당진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출처 : 당진시대(http://www.djtimes.co.kr)

▲ 지난 2022년 5월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오동원 씨가 당진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당진시학교운영장협의회는 각 학교에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장들이 모인 협의회다. 학교운영위원회란 초·중등교육법 제31~34조에 근거해 설치되며 국·공립 및 사립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는 필수적으로 학교운영위원회가 운영돼야 한다. 위원회는 △학교의 예산 및 결산 △선택교과·특별활동 선정 △학교 헌장 및 학칙의 제정·개정 △교육과정 운영 방법 등을 건의하고 제안한다. 이처럼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당진시에는 현재 약 54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각 학교의 운영위원회에서 발생하는 현안들을 살피고 당진시의 전반적인 교육 사안을 검토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각종 회의에 대표성을 띄는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진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를 대상으로 교육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사회를 맡았던 오동원 회장은 “간담회에서는 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참석했었다”며 “교육에 관련된 두 협의회가 즉석에서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후보자에게 제안하고 건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는 현재 학교급식 현안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급식도 매우 중요하나, 현재로써는 급식업체 선정 기준과 행정의 운영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학교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위해 올바르게 학교를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요. 그러니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교직원 및 학교관계자들도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동원 회장은 학교 운영에 있어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다면 학교운영위원장들이 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교육지원청 및 시청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최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동원 회장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서로 사소하게 여기던 행동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학교폭력에 연관될 수 있으므로 가정 내에서 사전 예방 및 지도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점을 유의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자녀를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 명단>
△회장 : 오동주(원당중) △사무국장: 이규철(원당초) △부회장 : 오미숙(송악중·고), 이순숙(당진중), 이혜영(꿈나래) △감사 : 인형진(고산초), 최재인(탑동초) △고문 : 이용일(신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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