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문화예술회관’ 건립 ‘박차’
총 297억여원 투입, 오는 2026년 3월 운영 방침
2023.02.16(목) 09:30:35서천신문사(news1128@hanmail.net)
대공연장 600석 외 다양한 문화시설 들어설 계획
서천군이 군민들에게 품격 높은 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행사에 적합한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이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기존 ‘서천문예의전당’이 심각한 노후화와 전문성 있는 문화공연·전시 등 개최하는데 상당한 제약을 받아 온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20년 충남도 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됐다.
서천읍 군사(신청사)지구 문화공원에 조성될 ‘서천 문화예술회관’은 총 29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충남도가 101억원을 지원하며 서천군이 196억여원을 투입해 고품격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3층으로 지어지는 ‘서천 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5,482㎡이며 대공연장 600석을 중심으로 소공연장 200석, 전시장 330㎡, 연습실, 귀빈실, 준비실, 사무실 등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2021년 10월 건립부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완료를 시작으로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2022. 7월),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완료(2022. 8),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2022. 10), 건축기획 완료 및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마쳤으며 오는 2월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조속한 사업을 위해 오는 4월 건축설계 공모 및 설계용역 착수에 이어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군사(신청사)지구 문화공원에 조성될 서천 문화예술회관은 3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공연·전시 등을 개최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문화예술회관이 사업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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