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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립중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이틀간 진행한 독서교실 성황리에 마치다

2023.01.31(화) 16:43:19밀모래(gonirami@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전경

▲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전경

2023년 1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이틀간 겨울 독서교실이 열리고 있는 태안군립중앙도서관에 아침햇살이 따사로운 눈길을 건네며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네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씩 2회 총4시간에 걸쳐 전문 독서활동가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답니다.

독서교실 현수막

▲ 독서교실 현수막


4층 제1강의실에 시원스레 펼쳐진 현수막도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다 되었답니다.
 

미디어 점검 완료

▲ 미디어 점검 완료


오늘은 김난주 독서활동가의 강의로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고민>이라는 그림책을 통해 특별한 독후활동이 계획돼 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먼저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미리 도착해 미디어 점검을 하고 있어요.
 

준비물 완료

▲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고민> 그림책, 그리고 필기도구, 독서토론 카드, 이동식 마이크 등 준비물 완료


바로 이 책인데요, 친구가 없어 고민하는 어린 두더지에게

"얘야, 고민이 있을 때는 고민을 말하면서 눈덩이를 굴려 보렴."
이라며 할머니가 들려주는 말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이 동화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작가가 손수 그린 그림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더해 준답니다
 

영상을 통해 책을 만나는 아이들

▲ 영상을 통해 책을 만나는 아이들


실감나게 낭독하는 음성에 귀 기울이며 책 내용을 이해하는 단계인데요, 오늘은 하브루타 7키워드로 독후활동을 하고, 만다라 식의 요약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학습 내용이랍니다. 7개의 키워드는 바로 낭독, 경험, 재미, 궁금, 중요, 메시지, 필사로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낭독이랍니다. 첫 시간엔 낭독을 실감나게, 정확하게, 큰 소리로 녹음하면서 녹음한 음성을 들어보았어요.
 

낭독연습

▲ 낭독연습


자신이 맡은 부분만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그 다음 길게 늘어서서 녹음을 하는 거예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아이들 20여 명이 어찌나 열심히 연습하는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는 듯해 뿌듯하기까지 했답니다.
 

만다라 식으로 요약하고 정리하기

▲ 만다라 식으로 요약하고 정리하기


다음은 만다라 식으로 9개의 칸에 핵심어를 넣고, 핵심어가 들어간 문장을 만들어 전체 내용을 요약해 보는 거예요. 그 다음 자신의 생각을 한 문장으로 쓰고 읽어보는 건데요,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정확하게 읽고 내용을 이해한 다음 그것을 핵심어와 문장 정리를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까지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두더지의 고민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도 끌어내 두 세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독서의 즐거움을 맘껏 느끼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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