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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 논산시 인구청년교육과]

젊고 희망찬 논산을 색칠한다

2022.12.15(목) 16:17:03놀뫼신문(art7art@naver.com)


인구 재앙이 통계로도 확인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인구는 건국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2001년 한 해 50만 명가량이던 출생아는 지난해 약 26만 명으로 반토막 났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지금 추세가 지속되면 2050년 이후에는 2년마다 울산시 만큼의 인구가 줄어들고, 2100년이면 한국 인구가 1800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은 228개 기초지자체 중 약 50%인 113곳을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소멸위험 지역은 2010년 61곳에서 12년 새 거의 두 배가 됐다.
이에 본지는 "논산시에서 체계적인 해결 방안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백성현 논산시장과 실무 부서를 통해 집중 탐구해 본다. 



백성현 논산시장, "소멸도시를 부흥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그간 여러 정책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고령화가 지속 심화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 전환되는 등 인구 축소 시대가 도래하였고, 인구감소에 대응한 청년과 여성의 고용이 성장에 기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는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여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고령사회 대비 ▲저출산 대응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인구위기대응 TF(기재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논산시에서도 9월 조직개편 시 「인구청년교육과」를 신설해 지방소멸위기에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며, 보육·교육·의료·주거·문화 등의 각종 지자체 내의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발맞춰 지역 내 산업·기업의 필요 인력을 현장 수요에 맞게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교육체계로 개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양대에 시스템반도체학과를 신설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코딩교육 강화 및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계한 미래 첨단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출산 장려금'에서부터 '결혼 장려금' 지급,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학 입학 축하금'과 ‘대학 학자금 이자’ 지급 등의 획기적이고 과감한 시스템을 통해 "소멸도시를 부흥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논산시 인구감소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논산시는 ‘3고(高)주의’ 완성과 국방산업메카로 만들기 위해서 조직개편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9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혁신과 시민행복시대의 핵심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신설된 인구청년교육과의 양미호 과장은 "인구, 청년, 교육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논산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논산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인구청년교육 정책 추진을 목표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신설 부서 과장의 소감을 밝힌다.
그러면서 "저희 인구청년교육과는 인구청년정책·교육지원·청소년 등 3개 팀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평생학습 및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바탕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인구청년교육과 직원들

▲ 인구청년교육과 직원들


양미호 인구청년교육과장

▲ 양미호 인구청년교육과장



인구청년교육과는 자연 인구감소와 청년층 인구 유출 등 생산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주요 부서이다. 신설과에 맞게 핵심 인력들이 일하고 있으며, 3개 팀 ▲인구청년정책팀 ▲교육지원팀 ▲청소년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청년교육과 주요업무 추진방향은 3가지로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논산형 인구 및 청년정책 추진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도시 구현 *소통과 참여로 꿈과 행복을 키우는 미래 청소년 육성이다. 
여기에 인구정책의 한계를 뛰어넘어, 논산의 대상별 인구 유출 방지와 유입 증대 방안을 기반으로 하여 "함께 키우는 아이들의 세상, 논산!, 꿈을 설계하는 청년의 도시, 논산!"을 목표로 인구청년교육의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역점과제로는,
  ①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②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 및 청년교류 활성화 추진
  ③ 미래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협력사업 추진
  ④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미래 교육시스템 구축
  ⑤ 청소년 행복재단 운영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육성 내실화
  ⑥ 청소년보호 및 예방 활동 강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도모이다.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청년네트워크 시장님과대화

▲ 청년네트워크 시장님과대화

청년네트워크 현안 회의 장면

▲ 청년네트워크 현안 회의 장면


■ 인구청년정책팀(4명 : 팀장1, 팀원3)
꿈을 설계하는 청년의 도시 논산

인구청년정책팀은 논산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력 강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사업 발굴 및 논산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과 지역공동체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첫 번째 주요 업무는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이다. 
논산시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도입하였으며,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기초지원계정 140억을 확보하였으며, 이후 광역지원계정 50억을 포함해 총 190억을 최종 확보하였다. 
여기에, 기초지원계정으로 논산산단 청년행복주택 조성 등 4개 사업이 추진되고, 광역지원계정으로는 충남 논산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요 업무로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이다. 
청년 자립·정착지원, 창업 및 일자리 교육 등 청년 관련 정책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야만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 문제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 
논산시는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논산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청년정책을 확산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소통창구 역할 및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위원회의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세 번째 주요 업무로는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지원이다. 
다변화하는 인구구조 및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외국인의 정책 전달 및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으로 내·외국인의 보행환경 개선하였으며 이용자 만족도 상승을 위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사업(공모))하였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이 논산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상해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체험

▲ 고등학교 2학년 상해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체험

장학회 기탁식

▲ 장학회 기탁식


■ 교육지원팀(3명 : 팀장1, 팀원2)
함께 아이를 키우는 논산

교육지원팀은 교육의 공공성과 보편적 교육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를 위한 행복한 일류교육을 실현하고자 진로, 미래 교육, 미래인재 해외 체험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적극 발굴 양성하며, 장학사업을 통한 교육비 부담완화로 저출산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에 앞장서서 일하고 있다. 

첫 번째 주요 업무는 미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협력사업 추진이다. 
올해 미래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협력사업으로 총 31건에 5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지역 방과 후 활동 지원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학생과의 격차를 해소해 주고, 고등학교 학생 교복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경감해 주었으며, 대학입학 전형 및 취업 자격증시험 응시 수수료 지원으로 진로 진학의 다양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이 1인 1악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및 초등학교 승마교실을 지원하여 소규모학교 살리기 운동으로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좋아 외부 학생이 유입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육활동 공간조성 사업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교육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주요 업무로는 논산 미래교육 추진이다. 
논산시는 2016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를 교육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2020년부터 3년간 중단되었다. 이에, 2023년부터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에 맞는 미래인재 해외 체험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해외 체험지를 다양화하고 지원액을 상향하여 학생들에게 국제적 사고와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관내 대학, 교육지원청, 시(市)가 협력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중·고등학생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추진 중이며 관내 교육자원을 활용한 AI·소프트웨어 교육시스템 기반을 구축하여 전문가 특강, 코딩, AI 융합, IOT(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의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목표이다. 
세 번째 주요 업무로는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다.
논산시의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균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2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억5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등 경제적 위기 가정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학기금을 150억까지 조성하고, 기부금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조성된 장학기금은 사회적 배려대상에 확대 지원하고 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신설 지원하며,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까지 추진하여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시켜 저출산 문제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논산계룡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을, 10월에는 ㈜맥키스컴퍼니에서 9백만 원을, 임영봉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장이 1천5백만 원을 각각 기탁하여 장학사업에 큰 힘을 보탰으며, 시에서도 기부금 확충을 위해 소액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참여 유도 및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목표이다. (논산시 장학기금 기탁 계좌 301-0315-5718-51) 

■ 청소년팀(3명 : 팀장1, 팀원2)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

청소년팀은 관내 15,000여 명의 청소년이 촉망받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행복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재능의 장을 펼치도록 돕고, 지역 내 기관·단체 연계 및 청소년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첫 번째 주요 업무는 (재)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운영 지원 및 지도관리이다.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청소년 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청소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행복재단을 설립하였고(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2019.11.22. 설립) 청소년행복재단 운영의 지원 및 엄격한 지도관리 등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일하고 있다. 
청소년행복재단에서는 재단의 조직, 인사, 예산 등을 살피는 법인사무국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자체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는 부서로 청소년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가 있고 또한 소외당하는 청소년의 보호 복지 상담에 관한 사업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주요 업무는 논산형 청소년정책사업 추진이다.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적 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① 청소년 가족캠프 : 가족 간 소통증진 기대
 ② 청소년 인성프로그램 : 전통 가치의 이해 및 인성 함양의 계기 마련
 ③ 청소년 진로박람회 :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기회 제공
 ④ 청소년 문화제 :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예술적 재능 발휘 기회 제공
 ⑤ 청소년 송년 페스티벌(예정) : 연말 청소년 힐링 및 격려  
세 번째 주요 업무는 청소년보호사업 추진이다. 
매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 예방과 논산 시민에게 청소년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 쉼터를 지원하여 전국의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능)청소년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성폭력, 학교폭력, 미디어 중독, 자살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행복재단

▲ 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 정책사업

▲ 청소년 정책사업


청소년 보호활동 추진

▲ 청소년 보호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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