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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증하는 주차민원, "신고해도 해결 안되거나 더뎌"

[민원&포커스] 서산지역 불법 주정차 신고, 지난해 3천 6백여 건에서 2022년 4천 5백여 건으로

2022.12.15(목) 10:09:35서해안신문(fire4222@nate.com)

8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열린 불법주정차 근절 가두 캠페인 모습

▲ 8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열린 불법주정차 근절 가두 캠페인 모습

폭증하는 주차민원, "신고해도 해결 안되거나 더뎌" 사진

폭증하는 주차민원, "신고해도 해결 안되거나 더뎌" 사진

폭증하는 주차민원, "신고해도 해결 안되거나 더뎌" 사진



서산지역에는 20세대 이상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총 104곳 있는데 주차시비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읍면지역은 주차난이 비교적 드문 편이지만 대규모 단지가 밀집한 동지역의 경우는 주차면수보다 보유차량이 월등히 많다보니 근처 이면도로까지도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차 각종 시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서산시에 주민신고제를 통해 접수되는 불법 주정차 신고는 지난해 3천 6백여 건에서 2022년 4천 5백여 건으로,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4대 불법 주정차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계도 위주로 펼쳤던 주정차 단속을 단속 위주로 강화하고, 서산초등학교 포켓주차장 주차시간을 단축 운영하는 방안과 점심 단속 유예 시간을 3시간에서 코로나19 이전 적용했던 2시간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8일 민관 합동으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지켜나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상인회(동부시장, 번화로) 및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초등학교, 서산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한편, 차량의 급격한 증가로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도심지에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

특히 신축아파트가 증가한 서산지역 도심의 경우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거세다.

예천2지구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예천2지구는 아파트 및 상가입주 등으로 차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주차 관련 민원이 잇따르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예천2지구 내 임시 공영주차장 4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천동 1681, 1669, 1381, 1345번지 등 4필지에 총 면적 1284㎡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4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10월 말부터 시작되며, 시는 12월까지 준공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3년 동안 사용 계획이 없는 사유지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기간 동안 토지주로부터 무료로 임차하며, 사용기간 동안 토지주에게 지방세 감면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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