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주 이 시대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신용희 사진 작가의 ‘기억?역사?공존 : 신용희 사진전’이 오는 12월 18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한다.
▲ 최원철 공주시장과 이준원 공주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신용희 작가
‘2022 공주 이시대의 사진작가전’은 공주지역 사진 분야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원로작가를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 기획초대전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 2명의 사진작가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신용희 작가는 공주지역의 문화와 역사, 예술 등 일상생활 삶의 이면을 하나하나 기록한 ‘사실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30년 동안 꼼꼼히 메모한 그의 작업 노트에서 카메라의 렌즈 구경 통로를 통해 세상을 관통하여 바라본 고귀한 사진 기록물을 50여 점 전시하게 된다.
백제의 젖줄인 금강을 비롯하여 공산성과 무령왕릉 그리고 고마나루의 느티나무와 주막집, 석장리 선사유적지, 계룡산에 깃든 제례의식, 금강 둔치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과 축제의 기록 등 인위적이거나 화려함을 더한 표면적 사진이 아니라 항상 그 자리에서 5,0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공주 본래의 모습과 함께 작가적 시선을 최소화하여 이루어진 신용희 작가의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게 하는 비단 금강의 물결과 닮아있는 이번 기획초대전은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과거의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90) 1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관람 기간 동안 오후 2시에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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