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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봉사 ‘틔움’, 백석동 어울림 한마당 이색 부스 '눈길'

2022.11.22(화) 12:52:34천안신문(icjn@hanmail.net)

그녀들의 봉사 ‘틔움’, 백석동 어울림 한마당 이색 부스 '눈길' 사진


지난 12일 백석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4회 백석동 주민총회와 공동체 회복마을 어울림 한마당에 이색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천안시여성단체 그녀들의 봉사 ‘틔움’(회장 김주영)에서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한 부스인 것.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참여에 제약이 많았던 시민들을 위해 초성퀴즈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훈훈한 만남의 통로를 기획해 단어와 문장을 이어가는 이색 체험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이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은 “ㅅㄹㅎㅇ 사랑해요.”, “내가 도와줄게”, “칭찬해요.”, “아끼고 사랑해”, “내가 자랑스러워”, “점점 좋아지고 있다.”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ㅎㅎㅎㅎㅎ의 해석으로 흐흐흐흐흐, 하하하하하, 히히히히히 다양한 해석에서 아이들의 천진성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시민의 위트가 돋보이는 것도 있었다. 초성을 만들 때 제작진의 생각은 “꽃보다 예쁜 너” 였다고 한다. 그런데 시민을 만나 “꽃보다 오빠네!”가 된 것이다.

 

또한 천안시의회 의원들도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정도희 의장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초성을 완성하였고, 노종관 의원 “특별한 사람”, 유영진 의원 “아름다운 도시”, 김미화 의원 “보고싶다”, 장혁 의원 “행복한 나라”, 엄소영 의원은 “난 세상의 주인공” 등 시민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이정만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응원합니다.”을 완성해주었다.

 

김주영 회장은 “어떤 말을 사용하는냐에 따라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성을 통해 긍정적인 말을 생각하고 그것을 적어보고 말해보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살짝 긴장이 되었는데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다. 현장 프로그램진행 봉사를 해준 회원들에게 저의 초성을 전합니다. ㄱㅅㅎㄴㄷ”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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