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체육대회 검도 경기, 동·서 대항 단체전으로 기량 겨루다
신경식검도교실·천안검도관 등 관내 검도 동호인 부별 참가
2022.10.22(토) 14:16:39천안신문(icjn@hanmail.net)
‘202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이하 한마음체전)가 15일 오전 개막한 가운데 검도 경기가 신방동 신방체육관에선 검도 경기가 열렸다.
검도 경기는 남녀 초등부, 남녀 중등부, 여자 중·고등부, 동·서 대항 단체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엔 천안 가온초등학교·가온중학교, 천안검도관, 신경식검도교실, 선웅검도관 등 관내 도장, 학교, 동호회 선수들이 부별로 참여했다.
한마음체전이 천안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대회임을 감안, 일반부의 경우 개인전 없이 동군과 서군으로 팀을 꾸려 기량을 겨뤘다.
천안시검도회 신경식 회장은 “이번 경기는 2023년도 선수 선발과 내년도 도민체전 상위입상을 위한 초등부·중등부의 흐름을 파악하는 대회로 치렀는데, 천안시 학생부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돼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검도 인구가 늘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지도자들이 더욱 지도에 힘써야 하고,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후원과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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