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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심씨의 공주입향과 인물·유적’ 학술세미나

국내 유일 조상뿌리찾기 사업으로 반향의 도시 공주의 힘

2022.09.27(화) 19:03:21금강뉴스(s-yh50@hanmail.net)

?‘우리조상뿌리찾기’ 학술세미나가 9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열아홉 번째가 되는 ‘우리조상뿌리찾기’ 사업은 반향의 도시 공주를 탯줄로 하는 저명한 성씨들을 발굴하여 그 문중의 뿌리를 알게 하며, 자랑스러운 공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문중은 공주 의당에 세거하는 청송심씨 청헌공파 문중으로 학술세미나와 연구서적을 발간하게 된다. 청송심씨 청헌공파는 세종대왕의 국구인 심온과 영의정 심회, 심연원, 명종의 국구 심강 등 큰 인물이 있으며 공주에 뿌리를 둔 이후에도 약 200년 이상 세거한 문중이다.  

공주뿌리찾기 학술세미나에서 이일주 문화원장의 인사말 전경

▲ 공주뿌리찾기 학술세미나에서 이일주 문화원장의 인사말 전경

이날 세미나에는 오병일 향교전교, 이충배 유도회장, 박순규 영규대사현창회장, 유두열 전 교육장, 윤석조 단군공양회장, 권경운 시의원, 심대평 청송심씨대종회장, 최석원 명학장학회 이사장, 이건휘 충남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인사와 타 문중들이 참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강석광 복지국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올해 19번ㅤㅉㅒㅤ 공주를 탯줄로 하는 저명한 성씨를 발굴하여 우리 조상과 고향을 바로 알고 전통을 찾아가는 사업은 공주의 작으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뿌리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아가고 공주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주 문화원장은 “이 사업은 공주시와 공주시의회가 지원하고, 공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이 만들어내는 사업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웅진 백제의 수도요, 천년의 관아였던 교육도시 공주’에 기라성같은 향토역사학자들과 공주문화원에 향토문화연구소가 부설되어 있기에 가능한 자랑스러운 사업”이라며 “공주의 뿌리에 바탕을 둔 명맥을 이어나가는 이것이 바로 반향의 도시 공주의 힘”이라고 개회사에서 밝혔다.

심대평 청송심씨 대동회장은 “오늘 세미나는 청송심씨의 역사를 배우는 자리로 씨족에 대한 개념이 생겼다. 국가가 해야할 일을 지자체가 하고, 지자체가 못하는 일을 사회가 하고, 사회가 못하는 일을 씨족사회가 하고, 씨족사회가 못하는 일을 문중이 할 수 있다”고 서두를 연 뒤 “잊혀져가는 씨족사회 일을 공주시와 문화원이 맡아서 하고 있다. 전임 시장이 시작한 일을 후임 시장이 계속 이어오고 있음은 바람직한 일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지역 교수, 유림, 학계 등이 모여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공주는 일등 도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은 타 지역보다 높은 ‘일등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되겠다. 오늘 큰 감동을 받았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이어 공주문화원 이병연 감사의 사회로 2부에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제1주제 ‘공주청송심씨 청헌공파의 공주 입향’ 주제를 이준원(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가, 제2주제 ‘공주청송심씨 청헌공파의 인물 배출’ 주제를 이해준(공주대)명예교수가, 제3주제 ‘공주에 남아 있는 청송심씨가의 문화유산’ 주제를 홍제연(충남역사문화연구원)책임연구원이 각각 발표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촬영

▲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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