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있는 공주 유구 벽화 마을
2022.08.22(월) 20:25:26플러그인영이(proyoung2@naver.com)
공주 유구 전통시장을 거닐다 보니 유구 벽화 마을로 거리를 꾸며 놓았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발걸음을 느리게 걸어 보았습니다.
유구 전통시장 안의 골목마다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벽화로 가득 메울 계획을 갖고 계신다고 합니다.
3,305㎡면적의 유구 광장과 문화공간을 구축하여 문화가 공존하는 벽화 마을이 조성되었습니다.
영화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유구 거리입니다.
2011년 전도연 주연의 '카운트다운' 그리고 1996년 이정현 주연의 '꽃잎'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그시절 호롱불 아래서도 밤을 지새면 손을 쉴새 없었던 바쁜 조상들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유구벽화마을에 하늘의 작품까지 받쳐주니 이보다 더 한 귀한 장면이 있을지. 하늘이 한몫합니다.
1960년대부터 70년대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이 큰 호황을 이루었던 유구마을입니다.
거리의 벽화도 인자한 모습을 하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이 섬유공장과 잘 어우러지는 듯합니다.
현대화 사업 준공식과 더불어 유구 변화 마을이 발전하는 예술의 거리가 된 듯합니다.
담벼락에 은은히 그리어진 작품들이 고요하고 잔잔합니다.
직기 기계로 군단을 가공하는 모습의 벽화 등 다양한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즐거운 느린 발걸음으로 유구 벽화 마을 골목골목 꼼꼼히 거닐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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