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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재산 매각 '나비효과', 천안 축산과학원 개발 가속화하나?

성환 종축장 토지개발 사업지 선정, 첨단산업단지 개발 탄력 전망

2022.08.19(금) 10:58:14천안신문(icjn@hanmail.net)

국유재산 매각 '나비효과', 천안 축산과학원 개발 가속화하나? 사진


윤석열 정부의 국가 보유재산 매각 방침이 천안 성환 축산과학원 이전부지 개발 사업에 '나비효과'를 일으킬 전망이다.

 

먼저 기획재정부(추경호 장관)는 지난 8일 국가가 보유할 필요성이 낮은 일반 재산은 적극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즉시 매각이 곤란하거나 단독 활용이 어려운 대규모 유휴지, 국공유 혼재지, 비도시지역 국유지 등은 적극 개발해 활용하는 한편, 민간이 매입하기 어려운 대규모 유휴부지는 토지개발을 통해 민간참여 방식으로 개발하거나 필지분할 등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기재부가 토지개발 사업지로 선정한 국유지는 의정부 교정시설, 남양주 군부지 등이며, 천안 성환 축산과학원 부지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 

 

성환 종축장으로 더 익숙한 축산과학원 일대는 이미 개발이 예고돼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공언했었다. 재선에 성공한 박상돈 천안시장도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곳에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었다. 

 

여기에 이번에 기재부가 국유지 적극 개발 방침을 밝히면서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천안시청 미래전략과는 18일 오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에 그 기조엔 변함없다. 하지만 당장 민간에 토지를 매각하는 건 아니고 산업용지 개발이 끝나면 그 때 이뤄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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