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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의 임대 영입, 충남아산FC 공격진에 ‘단비’ 될까?

2022.07.11(월) 17:00:24천안신문(icjn@hanmail.net)

이승재의 임대 영입, 충남아산FC 공격진에 ‘단비’ 될까? 사진


충남아산FC(이하 아산)에서 지난 시즌 데뷔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다 원소속팀 FC서울로 돌아갔던 이승재가 다시 아산으로 돌아왔다.

 

아산은 최근 이승재의 임대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해 4월 리그 5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넣으며 아산에서 16경기를 뛴 바 있던 이승재는 1년 동안의 임대기간을 거친 후 원소속팀 서울로 돌아가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의 쟁쟁한 선수구성 속에 아직 나이가 어린 이승재가 1군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올 시즌 이승재는 서울에서 1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2군리그격인 R리그에서는 4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출전이 간절했던 이승재는 공격진에 대한 다변화가 절실했던 아산 박동혁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 입성했다.

 

아산 합류 후 첫 경기인 10일 전남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승재는 “아산에서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박동혁 감독님이 믿어주신 만큼 보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하고 더 열심히 해서 팀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고 아산 입단 후 포부와 목표에 대해 말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아산과 함께 했던 이승재는 박동혁 감독을 포함해 팀 내에 익숙한 얼굴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이승재는 “감독님도 그렇고 함께 뛰던 동료들이 ‘왜 왔느냐’며 농담을 건네더라”면서 “감독님께는 불러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유강현, 송승민 같은 선수들이 잘해주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라운드가 거듭 될수록 공격 선수들의 체력저하 등이 우려되고 있던 아산이었기에, 이승재의 이번 합류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승재는 이와 관련 “그동안 아산의 경기를 많이 봤는데 (유)강현이 형이나 (송)승민이 형이 잘해주곤 있지만 무척 힘들어 보였다”면서 “제가 이 가운데서 많은 도움을 주고 싶고, 이런 선수들의 로테이션 속에 좋은 성적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 이승재는 “작년에는 부상이 좀 심하게 와서 아쉬웠지만 올해는 컨디션이 괜찮은 편”이라며 “팀적으로 봤을 땐 플레이오프 진출, 개인적으로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려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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