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 ‘공격력 강화’ 위해 모따-호드우프 브라질 듀오 영입
2022.06.24(금) 10:24:48천안신문(icjn@hanmail.net)
천안시축구단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와 공격형 미드필더 호드우프를 영입했다.
모따(Bruno Rodrigues Mota)는 193cm, 87kg의 건장한 체격으로 큰 신장과 함께 강한 왼발 슈팅에 이은 결정력이 강점인 공격수다. 올 시즌 Mirassol에서 Camboriu로 임대되어 10경기 5득점 기록 후 한국행을 선택했다.
브라질 출신으로 K리그에서 맹활약을 했던 펠리페(전 광주), 말컹(전 경남) 등의 성공사례를 보고 한국무대를 선택한 모따는 내년 K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천안의 비전이 입단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인 호드우프(Rodolfo de Almeida Guimaraes)는 173cm, 71kg의 체격으로 정확한 패스와 킥이 장점인 선수다. 역시 왼발을 주발로 쓰면서 천안 공격의 핵심 선수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드우프는 2020년 K리그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한 바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돌아가야만 했던 아쉬움을 안고 있어 이번 천안 입단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내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모따와 호드우프는 이미 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대로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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