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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11경기 만에 원정서 리그 2승째…감격의 승점 3점 획득

2022.06.21(화) 09:29:48천안신문(icjn@hanmail.net)

천안시축구단, 11경기 만에 원정서 리그 2승째…감격의 승점 3점 획득 사진


길고 긴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11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천안은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17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나온 윤용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이날 천안 김태영 감독은 팀내 최다득점자인 윤용호를 중심으로 전석훈과 곽호승을 전방에 배치시켰고 김창수와 김평래, 조재철, 이태훈을 중원에, 강신명, 강지용, 한부성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신지훈이 지켰다.

 

선제골은 강릉에게서 나왔다. 전반 12분 강릉은 정채건의 골로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선제골을 얻어맞은 천안은 재빨리 수비진을 재정비하고 본래의 흐름대로 돌아왔다. 전반 26분, 조재철이 코너킥 상황에 이어진 슈팅 찬스에서 강한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나면서 동점골 찬스가 무의에 그쳤다.

 

한 점 뒤진 가운데 전반을 마친 천안은 김해식, 장한영, 홍재민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2분, 윤용호의 발에서 기다리던 동점골이 나왔다. 팀 내 최다득점자로서 기다리던 동점골을 넣은 윤용호는 이후에도 공격을 계속해서 주도하며 경기흐름을 천안 쪽으로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후반 25분, 천안은 전석훈의 발에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승리가 가까워오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주는 골이었다. 하지만 5분 후 강릉 백승우에게 동점골을 다시 내주며 팽팽한 흐름은 계속 유지됐다.

 

승리에 대한 믿음을 이어가고자 했던 천안은 경기종료 직전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킥커로 나선 윤용호는 이를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성공시켰고 결국 3:2 승리가 결정됐다.

 

한편, 천안은 오는 26일 원정에서 리그 첫 승을 거둔바 있던 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 도전과 함께 홈 3연전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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