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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추진된다

2022.04.18(월) 20:49:37도정신문(scottju@korea.kr)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추진된다 사진

2007년 12월 발생한 태안 유류피해 사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돌을 닦는 등 활동하고 있다.

▲ 2007년 12월 발생한 태안 유류피해 사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돌을 닦는 등 활동하고 있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재난 극복 과정 기록물 20만 건
아태 세계유산 신청 대상 선정


15년 전 123만 자원봉사자가 만들어낸 ‘태안의 기적’이 세계인의 유산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찾았다. 

충남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삼국유사,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2007년 12월 7일 태안에서 발생한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 과정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개인들이 생산한 20만 9556건의 기록물을 총칭한다. 

이 기록물은 유류유출로 피해를 입은 사람과 국가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환경 재난을 극복해 내고, 해양 환경까지 복원한 성공적인 사례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 

도는 해당 기록물이 전 세계 유류유출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및 지역민에게 피해 예방과 극복에 대한 정보원으로서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와 문화재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오는 6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에 대한 아태 지역목록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고, 연말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도 관계자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정부기구(NGO),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재난 상황을 극복해 냈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라며 “아태 지역목록 등재 이후에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정책과 041-635-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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