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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2022.03.12(토) 18:17:43겨울하늘(kyn0409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계룡시 금암동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해 드린 곳은 
2015년 7월 17일 계룡시 금암동에 자리 잡은 평성군 사당 경운사입니다.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평성군은
 18 손이자 평성군 종회장인 전북 임실군 신평면 호암리 출신 이정주 회장은 효령대군 친손인 평성군 사당이 없는 것을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 끝에 효령대군 대종회와 보성군 종회로부터 지원을 받은 예하 중종과 후손들에게도 헌성을 독려해 이와 같은 웅장한 사당 중건을 했다고 합니다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제가 방문했던 날은 아쉽게도 내부까지는 들어가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멀리서라도 내부의 모습이 보여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수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이 비석에는 경운사 건립을 위해 모금과 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그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이심원 충신 정려 현판인데요.

이심원 충신 정려 현판은 조선 초기 중심 이심원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문의 현판입니다.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이심원은 효령대군의 종손이자 김종직의 제자인데요. 학문과 의술에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는 성종 때 고모부가 국권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을 보고 성종에게 아뢰어 멀리 유배를 보냈으나 연산군 시기 갑자사화 때 다시 집권한 고모부의 모함을 받아 두 아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중종 조광조와 정광필 등이 상소를 올려 모함을 벗고 주계군으로 중직되었고 이후 홍록대부로 추증되면서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정려문을 세웠다고 합니다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정려문
안쪽에는 명정 현판 외에도 중수기와 정려기 4기의 현판이 걸려 있는데요. 명정 현판에는 충신주계군심원지려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려문은 정면2칸, 측면 1칸의 건물입니다.  정려 내부에 명정 현판이외에 중수기, 정려기 등 4기의 현판이 걸려 있는데, 명정현판은 2칸으로 나뉘어 2기가 있다고 합니다.

계룡의 숨은 명소 경충사와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사진

원래
이심원 충신 정려 현판은 엄사리에 있었으나, 1980년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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