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따라 일렁이는 예당호 출렁다리 봄나들이로 제격!
2022.03.03(목) 12:23:43dragonsun(dragonsun@tes21.com)
![물결따라 일렁이는 예당호 출렁다리 봄나들이로 제격!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20303/IM0001807628.jpg)
예당호 출렁다리는 충남 예산군의 대표관광지입니다. 2019년 4월 봄에 개통한 국내 최장길이인 402m의 길이를 자랑하며 예당호를 둘러 있는 데크길인 ‘느린 호수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고, 물 위를 걷는 것 같은 ‘부잔교’도 예당호 출렁다리의 즐길거리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짙은 푸른 색의 예당호와 거대한 출렁다리의 모습은 웅장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2020년 4월부터 가동한 음악분수는 길이 96m ,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이르는 분수가 음악에 따라 물결치며 아름다운 장관을 펼칩니다. 또한 레이저, 빔 영상쇼도 하고 있어 환상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음악분수
3~4월&10월~12월 주중: 14시,17시,19시 30분,20시30분
3~4월&10월~12월 주말,공휴일 : 14시, 17시 , 18시30분, 19시 30분, 20시 30분
5월~9월 주중: 14시, 17시, 20시 21시
5월~9월 주말,공휴일 : 14시, 17시, 19시, 20시, 21시
매주 월요일 휴무
운영시간: 20분
예당호 출렁다리 이용
3월~11월: 9시~22시
12월 첫째주 화요일~익년 2월: 9시~20시
매주 월요일 휴무
예당호는 폭이 좁은 다리인 만큼 건너갈 때 앞 사람과의 거리간격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입구에서는 체온체크도 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사진으로만 보다가 드디어 건너보게 된 예당호 출렁다리! 정말 이름처럼 걸을 때마다 출렁 출렁 거리는 것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 한 , 또는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 옆에 펼쳐진 짙푸른 예당호의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예당호는 물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미세기포장치와 물순환 장치를 사용해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ㄴ디ㅏ. 미세기포장치로는 정체되고 오염된 물 속에 깨끗한 외부공기를 미세기포로 공급해 녹조예방,수질개선,물고기폐사방지,악취제거를 합니다. 물순환장치는 물의 수직과 수평을 연속 순환시켜 성층화 현상을 파괴하여 조류성장을 억제해 녹조를 예방하고 저수지 수질을 개선합니다. 이렇게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기에 예당호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듯 합니다.
물고기도 많이 잡히는지 수상 낚시터도 보이는데요. 물 위에 떠있는 수상방갈로의 모습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예당호를 가로지르는 부잔교도 걸어보았는데요. 출렁다리와는 또 달리 예당호의 일렁거리는 물결을 그대로 느끼며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부잔교를 따라 걸으면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나그네길-데크길로 쭉 이어집니다. 순환로는 아니어서 원점복귀를 위해서는 되돌아 와야 하는데요. 1시간 반~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라고 합니다. 멋드러진 소나무도 있고, 봄맞이 조경도 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을 듯 합니다.
날이 제법 많이 풀려 봄이 다가옴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예당호 출렁다리와 부잔교는 봄을 기다리며 설레임에 일렁이는 우리 마음과 비슷한 듯 합니다. 국내 최장길이의 출렁다리! 예당호 출렁다리와 부잔교, 느린호수길로 봄나들이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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