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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부산에 2:1 역전승

2021.11.08(월) 13:56:46천안신문(icjn@hanmail.net)

천안시축구단,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부산에 2:1 역전승 사진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더욱 높였다.

 

천안은 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29라운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과 경기에서 이용혁과 김종석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한 천안은 이날 경기에서 이용혁과 이민수, 구대엽으로 수비진을 구성하고, 오윤석, 최진수, 조재철, 감한솔, 정준하가 중원을, 김종석과 이예찬이 전방에 포진되는 3-5-2 전술을 구사했다.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이미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은 천안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좀 더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필승의 의지로 경기를 준비했다. 반면 천안을 반드시 잡아야만 챔피언십 진출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었던 부산도 초반부터 강력한 승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선제골은 원정팀 부산에게서 먼저 나왔다 전반 9분, 왼쪽 측면을 돌파 후 시도한 크로스를 권진영이 제종현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해 먼저 앞서 나갔다.

 

천안은 먼저 실점한 후 상대팀 부산에게 계속해 밀리는 경기를 진행했다. 중원에서 최진수를 주축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애썼지만 부산의 밀집수비 속에 여의치 않은 상황만 계속됐다.

 

그러던 천안의 공격이 결실을 맺은 건 전반 39분이었다. 부산 진영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최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이용혁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친 천안 김태영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주전 공격수 조주영과 미드필더 윤용호를 투입해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의 승리를 노렸다.

 

후반 초반, 천안의 노력은 또 다시 결실을 맺었다. 후반 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종석이 페널티박스 우측 부근에서 빈 골문으로 재치 있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김종석은 시즌 14호 골을 기록, 이날 경기 현재 시점까지 득점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상대팀 부산은 천안의 역전이 이뤄진 후 주축 공격수 최용우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최용후 투입 후 천안은 상대의 빠른 역습에 이따금씩 고전하긴 했지만 침착한 수비로 실점 위기를 착실히 넘겨 나갔다.

 

경기종료 10분여를 남기고 천안 김태영 감독은 수비수 이용혁을 빼고 김영준을 투입해 나머지 시간에 수비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었다.

 

508명의 관중들이 응원을 펼친 가운데 1점차 승리를 그대로 지켜낸 천안은 최소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13일 강릉시청과의 정규리그 최종전과 선두경쟁 중인 김포FC의 경기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우승을 거둘 가능성이 한껏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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