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5개 공공기관 노‧사 합동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2021.11.04(목) 17:47:41주간태안신문(leeiss@hanmail.net)
▲ 태안군공무원노조를 비롯한 공공부문노조연합 관계자 35명은 지난달 26일 소원면의 한 생강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군공공부문노조연합 5개 기관 조합원들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농업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태안군공무원노조를 비롯한 우정노조태안군지부, 전국전력노동조합태안지회, 한국서부발전노조본사지부, 농협중앙회태안군분회 관계자 35명은 지난달 26일 소원면의 한 생강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강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각 기관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이날 총 6,600㎡의 생강을 수확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태안군공공부문노조연합 소속 5개 공공기관노조는 매년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노조연합 장문준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공공기관의 이미지 개선과 군민에 대한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농어촌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