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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한솔 선수, 또 다시 금빛 화살 쏘아올리다

전국체전서 ‘금메달’ 지난 8월 중고연맹회장기에서는 신기록 수립

2021.10.19(화) 08:53:09홍주신문(uytn24@hanmail.net)

홍성여고 한솔 선수, 또 다시 금빛 화살 쏘아올리다 사진홍성여고 양궁부 훈련장에서 만난 한솔 선수의 모습.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용) 1학년 한솔 선수가 지난 11일 경북 예천군 진호양궁장에서 실시된 전국체전 양궁 여고부 개인 결승전에서 광주체육고등학교 조민서 선수를 세트스코어 7-3(26-28 29-29 29-28 28-27 29-28)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한솔 선수는 3세트 이후 12발 중 8발을 10점에 맞히는 침착함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가 활 쏘는 것보다 더 긴장된다”며 말문을 연 한솔 선수는 “준비를 많이 하고 나온 대회라 회장기 우승보다 더 만족스럽다”면서 “아직 1학년이라 걱정이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운동을 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이겨낸 것 같다”며 “양궁의 매력은 화살이 과녁 가운데 꽂히면서 10점이 나오는 순간 느껴지는 희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도쿄 올림픽을 보면서 저도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솔 선수는 7년 전인 초등학교 3학년 때 체력과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처음 활을 잡았다. 7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성장한 한솔 선수는 오는 25일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며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한솔 선수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돼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길 많은 홍성군민들이 응원하고 있다.

홍성여고 한솔 선수, 또 다시 금빛 화살 쏘아올리다 사진왼쪽부터 전국체전 여고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홍성여고 한솔 선수와 공준식 감독.

홍성여고 한솔 선수, 또 다시 금빛 화살 쏘아올리다 사진전국체전에 함께 참가한 홍성여자고등학교 양궁부 학생들과 코치진.


홍성 체육꿈나무, 전국체전서 값진 메달 수확

금3, 동2 우수한 성적 거둬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홍성 체육 꿈나무들이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 선수는 소프트테니스 7명, 태권도 남자부 2명(홍성고), 양궁 4명(홍성여고), 태권도 여자부 1명, 우슈 4명(홍주고), 육상 2명(충남드론항공고) 등 모두 20명으로 이 중 4명이 개인전 메달을 획득했고 한 팀이 단체전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장준 선수를 배출한 홍성고등학교 태권도부 3학년 김민겸 선수와, 소프트테니스 개인 단식에 출전한 홍성고등학교 2학년 최재성 선수, 세계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의 한솔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홍주고등학교 3학년 황규민 선수가 우슈 산타 60kg급 동메달, 홍성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이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역의 우수한 체육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초·중등 우수선수 육성에 1억 4500만 원을 홍성교육지원청에, 고등학교 운동부에는 홍성고를 비롯한 4개교에 1억 7000만 원을 각각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홍성여고 양궁부 한솔 선수가 과녁을 조준하고 있는 모습.(사진 대한양궁협회)
홍성여고 양궁부 한솔 선수가 과녁을 조준하고 있는 모습.  

출처 : 홍주일보(http://www.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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