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장마 후 폭염에 대비한 가축 스트레스를 줄일 요령을 제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축사 환풍기를 이용하고 창문이나 윈치커튼(높낮이 조절커튼)을 개방해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춰줘야 한다고 했다.
또한 축사 주변의 장애물을 치워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축사 면적 50㎡(15평)당 1대 이상의 환풍기를 바닥에서 3∼4m 높이에 45도 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장이나 축사에 그늘을 설치하거나 안개분무 장치나 스프링클러, 샤워 시설을 설치하면 축사 내 기온과가축의 피부 온도도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터널 환기식의 밀폐식 닭장은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기가 들어오는 곳에 쿨링패드를 설치해 유입 공기의 온도를 낮춰주고 냉수를 공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충남농업기술원 041-635-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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