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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배달앱’으로 택시도 부른다

2021.07.05(월) 13:35:35도정신문(scottju@korea.kr)

‘충남형 배달앱’으로 택시도 부른다 사진

도-택시업계 배달앱 협약
배달앱에 택시 가맹점 연계
 
충남 공공배달앱(음식) 계룡 시작
도 전역 시행…수수료 전국 최저
성공 정착 위해 도민 이용 독려

 
 
#충남에 사는 직장인 A씨는 회사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으나 배가 출출하다. 야식생각이 간절해 냉장고를 살펴봤는데 마땅한 재료가 없어 배달음식을 시키기로 한다. 충남형 배달앱으로 피자를 주문한다.

#대학생 B씨는 오랜만에 만나는 선배와의 약속시간을 착각해 택시를 타고 가기로 한다.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고 안심콜이 가능한 충남형 배달앱으로 택시를 부른다.
 

충남형 배달앱 기능이 음식 배달 서비스 기능을 넘어 택시 서비스 기능으로 확대된다.

충남도는 6월 30일 택시업계와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업무협약식을 맺고, 충남형 배달앱에 택시가맹점을 연계키로 했다.

충남형 배달앱은 도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공공 배달서비스로, 도내 지역화폐와 연계한 배달앱을 구축해 주문·결제 수수료를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을 늘리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와 15개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민간업체는 지난 5월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업무협약을 맺었다.

모바일 지역화폐로 선택해 주문하면 결제 수수료 없이 주문 수수료 0.9%가 발생한다.

카드(신용, 체크 등) 이용 시 배달 수수료는 결제 수수료 0.8%, 주문 수수료 0.9% 등 1.7%이다.

일반 배달업체 평균 수수료 10~18%, 다른 지자체 공공 배달앱 2%대로 충남형 배달앱 수수료는 전국 최저 수준이다.

충남형 배달앱 서비스(음식)는 7월 5일 계룡시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여기에 도는 충남형 배달앱에 택시가맹점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충남형 배달앱 음식 카테고리와 같은 방식으로 택시 카테고리를 만들어 택시 호출기능을 구축하는 것이다.

수수료, 지역화폐 결제 등 혜택은 외식업과 마찬가지로 적용되며, 안심콜도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도민들은 하나의 앱으로 음식배달과 택시 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 택시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충남형 배달앱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정원 jwkim8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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