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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2021.04.27(화) 16:37:39사진사랑(internet210@naver.com)

수덕사에 잘 알려지지않은 수덕저수지 데크길에서봄을 즐겨보고, 어디를 가도 마음의 휴식이 느껴지는 수덕사를 산책하게됩니다.
매일같이 바쁨으로 느껴보지 못했던 작은 즐거움들이 짧게나마 즐겨보는 산책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사진


봄에게는 어떤 색이 어울릴까요?작은 꽃봉우리의 핑크빛 혹은, 세상이 움트고 기지개를 펴듯 힘차게 일어서는 녹색빛이 더 잘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수덕사로 오랜만에 떠나본 짧은 여행 어떤봄을 담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사진

수덕사 주차장에 아래 쪽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수덕저수지가 있습니다.작은저수지인데 산책하기 쉽게 데크길도 마련되어 있고, 특히나 봄이면 벚나무가 꽤 이쁘게 보여지는 곳이지요.이리저리 공사현장이 좀 보이기는 하지만 작은 데크길을 걸으며 봄빛을 담아 봅니다.이제 그 화려함을 다하고 잎을 떨구는 벚꽃나무와 핑크빛이 매력적인 개복숭아꽃이 피어 있습니다. 데크길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봄햇살을 느껴며 느긋하게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봄빛에 반짝이는 물결들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지요.

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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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봄향기 가득한 수덕사를 향했습니다.

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사진

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사진

수덕사에 오면 항상 들리곳 환희대.수덕여관 올라가기전 왼편에 있습니다. 의외로 많이들 모르시는듯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곳입니다.아름들이 수호목들의 멋진 시간의 흔적들과 넓은 공터를 중심으로 안쪽으로 휘어지며 자연스레 만들어진 멋진 포토존을... 잘 들 모르시더군요.^^;;그래도 방문한 그날은 몇몇분들이 사진을 즐기고들 계셨습니다.역시 마스크 꼭꼭쓰고 한분두분씩 봄을 담고 있었습니다.

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사진

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사진

가볍게 사진을 즐기는데는 폰사진만한것도 없는듯합니다. 왼쪽으로는 대나무잎의 곧은 푸르름도 함께해서 저는 자주 이곳을 들리게 됩니다.

수덕사로 떠난 짧은 여행 긴~ 힐링 산책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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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여관 대나무잎에 반짝이는 봄망울이 무수히 반짝이고 있었습니다.붉은색 꽃잎에 봄망울의 큼지막한 원들이 예쁘게 어울어져 있습니다.그간 다니지 않았던 길들을 좀 찾아 보았습니다. 수덕여관 뒤편으로 데크를 따라 내려갈길을 보아두고,낯선곳지만 봄과 잘어울리는 산책길이라는 생각에 집에 갈적에는 걸어보자는 욕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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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탬플스테이 앞 작은화단은 언제난 꽃들과 잘 어울리는 전통의 모습들이 참 좋습니다.작년 가을에 담았던 코스모스를 기억하며 올 가을에도 한컷 담아볼 계획을 세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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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는 연등꽃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소원들을 하늘에 달아 놓으셨을까?벌써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는듯합니다. 대웅전 너머 덕숭산 중턱에 암자의 모습이 살짝 보이고 있습니다.제법 먼길이라 한번도 오른적 없지만 오늘따라 저곳의 풍경이 궁금해 지게됩니다.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소원하며 고개숙여 말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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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시 지금시대의 답답함을 말해보고 어서빨리 원래의 생활을 회복하기를 소원해 봅니다.
돌아오는길에 보아 두었던 새로운 봄길을 걸어봅니다.아직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울창한 나무들 사이들로 들려오는 바람소리와 봄빛의 따스함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머... 처음 가보는 길이라 이리저리 호기심이 들어서 더 그랬다고 생각됩니다.잠시였지만 홀가분한듯 무엇인가 떨쳐버리고 온듯한 기분이 들게됩니다.
가을에는 또 어떤 기분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될까? 궁금해 지는 마음을 안고 서둘러 일상으로 돌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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