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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겨울눈이 찾아온 관촉사

2021.01.10(일) 01:19:46호호아줌마(gigi709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와 함께 눈이 이틀 동안 내려서 세상이 하얘졌어요.

집에만 있자니 답답한 마음에 드라이브로 가까운 곳 갈 데 없을까, 하고 남편에게 말하니 논산에 있는 관촉사로 가자 해서 논산 관촉사로 출발했어요.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덮여 있어요. 조심조심 운전하는데 눈꽃 핀 자연을 보니 기분은 상쾌합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관촉사 입구에서 요금을 내고 들어가 볼까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관촉사에 전해지는 설화에 의하면
산에서 고사리를 캐던 여인이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가보았더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에서 아이 우는 소리가 들렀다고 하는데,
나라에서는 그곳을 신성하다고 여겨 절을 짓게 하였다고 합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꽃 핀 나무를 보고 있자니 자연히 사진을 찍게 됩니다. 자연히 힐링이 됩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관촉사 입구로 올라가는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데 힘들어요.
운동 부족이라 조용하게 개임을 하면서 올라가니 재미도 있네요.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을 바라보는 곳마다 눈과 자연과 관촉사의 절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조용하면서 고즈넉한 멋이 있는 곳입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서 눈 밟는 소리가 어릴 적 엄마 몰래 눈밭에서 놀던 생각도 납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옷을 입고 있는 부처님 모습입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윤장대는 불교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인데,
윤장대를 한 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합니다.
 
윤장대를 세운 이유는 부처님의 법이 사방에 널리 퍼지라는 의미와
우리나라에 지세를 고르게 해 난리가 없고 비바람이 순조로워서 풍년이 들고
태평성대를 이루어 달라는 염원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이 되어서 좋은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석등이란 어두운 중생의 마음을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로 비추어 불성을 밝혀주는 등이라고 합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저는 불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불교의 법은 잘 모르지만
비례석 둘레에 사람들이 소원하는 바람을 적어서 달아놨어요.
정말 소원하는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눈 내린 논산 관촉사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합니다.
잠시 힘들었던 마음을 남겨두고 힐링하고 갑니다.
 
눈 내린 관촉사에서 데이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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