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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달콤하고 구수한 토실토실 통 알밤이 찹쌀떡 안에 쏙...

2020.11.22(일) 14:40:33충남지기(lya3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찹쌀떡~, 메밀묵~.”
 
지금 연세가 50대 후반, 그리고 그 이후 60~70대 되신 분들은 이 익숙한 외침에 귀가 솔깃할 것이다.

겨울철 늦은 밤, 야참이 생각나는 저녁나절에 도심 골목길을 누비며 찹쌀떡과 메밀묵을 팔던 장수들. 그러나 이젠 세월이 흘러 도심 골목의 그런 간식거리 판매 장수는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그 자리를 인터넷 쇼핑과 배달음식이 차지하고 있다.
  
붕어빵엔 붕어가 안 들어 있고 주먹밥에도 주먹은 없다. 새우깡에도 새우는  안들어 있고, 돼지바에도 돼지는 없다. 하지만 알밤찹쌀떡에는 진짜 통알밤이 들어 있다.
 
달콤하게 찌어진 통알밤이 들어 있는 알밤찹쌀떡이 '찹쌀떡, 메밀묵'을 외치던 지난날의 겨울 간식을 대표하는 맛난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주에서 나오는 알밤으로 만드는 알밤찹쌀떡, 귀하는 어디까지 알고계신지요?”

집콕시대가 길어지면서 일상이 지루해진 모든 분들에게 알밤찹쌀떡은 궁극의 아이템이 될 것으로 믿기에 오늘은 공주시 명물인 알밤으로 만든 찹쌀떡 자랑을 해 본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요건 공주시 알밤 상가에서 판매용으로 내놓은 금년도 햇알밤을 찍어둔 사진이다. 알밤이 여간 실한 게 아닌데, '토실토실 알밤'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할 만큼 참 잘 영글었다. 이런 질 좋은 알밤으로 찹쌀떡을 만드는 것이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공주 알밤찹쌀떡은 이곳 참조은SF에서 생산한다.
공주시가 참조은SF와 손잡고 알밤찹쌀떡을 만든 지는 햇수로 3년째다. 
  참조은SF 제조실 내부 ▲참조은SF 제조실 내부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위생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위생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참조은SF는 현재 공주시 정안면 농공단지에 입주해서 핫도그, 떡, 만두, 각종 면류,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식가공품을 만들어 OEM으로 납품하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공주시는 인스턴트 즉석식 제품을 생산하는 이 회사와 제휴해 알밤찹쌀떡을 개발했고, 그 덕분에 알밤생산농가들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여주자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알밤찹쌀떡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국내 최고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G마켓, 티몬, 11번가, 쿠팡, 옥션 등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면 이런 쇼핑몰에서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참고로 찹쌀떡은 냉동 후 해동해서 살짝 차가울 때 꺼내 먹으면 바로 만들어낸 것 이상으로 식감과 맛이 생과자 느낌을 주며 한마디로 끝내준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제품을 구입하면 이렇게 멋진 종이로 포장된 공주알밤찹쌀떡이 가정으로 도착한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조심스레, 꼴깍꼴깍 넘어가는 침을 삼키며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종이포장을 열어보면 이렇게 플라스틱으로 낱개포장된 알밤찹쌀떡 6개가 들어 있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이것을 꺼내 예쁘게 진열해 놓고 바라보는 마음은 무척 흐뭇하고 행복감이 밀려온다.
맛있어 보여서, 찹쌀떡이 주는 포만감과 배부르고 넉넉한 느낌, 달콤한 풍미가 온 가슴에 한가득.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어린이 주먹의 절반크기 만한 알밤. 농산물은 그게 과일이든 뿌리채소든 제법 커야 맛있고 실한데 공주 알밤도 마찬가지다.
  
공주시는 현재 공주밤 가공제품이 인터넷쇼핑몰에 입점해 3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공주밤 가공제품은 알밤찹쌀떡 외에 일반 알밤, 깐밤, 농가애(주) 맛밤 등을 인터넷쇼핑몰에 입점해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공주시는 알밤판매 확대를 위해 제품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유통경쟁력 향상을 통한 판로개척지원도 적극적으로 해주고 있다고 한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떡 좋아하시는 분들도 떡의 종류나 맛 등을 고려해 이것저것 골라 먹지만 아마도 찹쌀떡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찹쌀떡은 그야말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만국공통어 아닐까.
 
그런데 거기다가 달콤한 통알밤을 찌어서 통째로 넣어 두었으니, 이건, 뭐.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이정도면 언제든지 밤참으로 먹어도 되고, 주말에 밥 대신 가족들의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넉넉한 크기인데다 알밤이 들어있으니 2~3개만 먹어도 배 부를 것 같다.
   
찹쌀떡에는 전분가루가 묻어 있다. 덕분에 입에 닿는 촉감도 부드럽게 닿고, 알밤 맛을 돕는 달콤한 통팥을 으깨어 넣은 소까지 들어 있어서 환상궁합이다. 소는 하얀 백앙금과 팥앙금 두 종류가 있는데 모두 달착지근한 맛이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넉넉하게 3~5팩 구입해서 냉동보관하면 좋다. 냉동 후 해동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게 아니라 그냥 꺼내놓고 자연해동하면 된다.
 
해동도 오래 걸리지 않을 뿐더러 완전 해동 후에는 방금 만들어낸 것처럼 말랑말랑 찰지고 맛있다. 음식이 대개 냉동 후 녹이면 맛이 없거나 물이 흐르는 것들도 있는데, 찹쌀떡만큼은 얼렸다 녹여서 살짝 차가울 때 먹으면 찰지고 쫀득하며 더 맛있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아이들에게는 우유와 함께, 엄마아빠는 차나 커피와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밥 대신 여유있게 하나씩, 혹은 오후 3~4시쯤 출출할 때 간식으로, 저녁 8시쯤 TV 보며 야참으로, 그리고 손님이 오셨을 때 끼니를 챙겨주기에는 애매한 경우 차와 함께 내놓으면 품위도 맛도 두 가지 다 잡을 수 있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공주알밤찹쌀떡' 사진
 
밤의 맛은 달콤하면서 그 단맛이 절대 과하지 않다. 은근히 담백하면서 구수한 깊은 맛을 내주는 게 익힌 밤이다.
 
알밤찹쌀떡에 들어가는 밤은 알이 굵고 토실한 밤들만 골라 어떤 화학처리도 하지 않고 무훈증 처리해서 당절임과 숙성과정까지 정직하게 거친 것으로 만든다.
 
보기만 해도 비주얼로 일단 한번에 10개는 거뜬히 먹어치울 수 있을 것 같은 공주알밤찹쌀떡, 겨울철 간식거리가 떠오를 때 수험생을 둔 가정의 아이들 요깃거리, 손님이 자주 찾아오는 가정, 떡이나 밤을 좋아하는 분들, 가끔 식사 대용으로 주말에 먹을 것 찾는 분, 여행이나 등산 좋아하시는 분, 골프 치러 가서 간식 챙겨드시는 분.

이런 모든 분들에게 공주 알밤찹쌀떡을 꼭 권해드린다. 인터넷에서 지금 즉시 ‘공주 알밤찹쌀떡’ 친 뒤 클릭하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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