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생활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조용한 나들이 장소를 찾다 보니 산이 있는 곳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가족끼리 조용한 칠갑산 장곡사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한 번씩 들르면 늘 좋은 기운을 받고 오는 듯한 칠갑산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장곡사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장곡사는 칠갑산을 둘러싸여 있고 산세가 좋아서 방문할 때마다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장곡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올라가는 길 주변의 산세가 장곡사의 역사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오래 된 절이지만 잘 가꾸고 정리해 놓아서 언제 방문해도 늘 한결같은 모습입니다.
 

 
장곡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칠갑산 안에 있는 초록색의 풍경에 눈의 피로까지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처음 장곡사에 방문했을 때보다 울창해진 모습에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감을 갖게 하는 곳입니다.
 

 
절에도 도착했으니 시원한 약수 한 모금 하고 주변을 더 둘러봐야겠지요. 늘 절에 있는 시원한 약수는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기 때문에 늘 절에 도착하면 저희 가족들은 꼭 한 잔씩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천천히 장곡사를 둘러볼까요?
 
장곡사는 워낙 유명한 절이라 장곡사 안에는 다양한 유물들이 있어서 유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절입니다. 보물과, 국보 등이 봉안되어 있으며 대웅전이 두 개인 사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오래된 절이지만 잘 가꾸고 잘 보존되어 있어서 언제 들러도 깔끔하고 아늑한 장곡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면 좀 더 장곡사의 풍경을 멋스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위쪽에서 바라본 장곡사의 풍경입니다.
 
신라시대 때부터 있었던 것 같은 나무들 사이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높은 곳에 올라오면 더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위쪽에 있는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안에는 보물들이 있어서 촬영이 어렵습니다. 꼭 직접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오래된 손길이 느껴지는 보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곡사의 매력은 산과 어우러져 하나가 된 듯한 절의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