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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배울까

[충남]교육공동체, 학급격차 해소방안 함께 고민하며 토론을

2020.09.28(월) 16:10:59관리자(kckc3838@daum.net)

학부모들의 토론회 모습

▲ 학부모들의 토론회 모습

교사들의 토론회 모습

▲ 교사들의 토론회 모습


코로나19로 현재 대규모 학교의 경우 1/3 등교가 이뤄지고 있고, 대면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소규모 학교간 학습격차의 문제점을 놓고 토론하는 장이 열렸다.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학부모, 교사, 학생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태안은 학습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교육 공동체가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참여자 중심의 토론회를 진행하고자 23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토론회를 실시하고 다음날인 24일에는 교사 토론회, 학생 토론회로 나누어 2일간 진행됐다.

23일 진행된 학부모 토론회는 ‘어제의 우리 아이와 오늘의 우리 아이’라는 심장근 전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학습격차 해소 방안에 대하여 학부모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토론 과제로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활동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게 할 것인가?’,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칠 것인가 말 것인가?’라는 세 가지로 학부모의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이끌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되었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교육을 지원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4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사 토론회에서는 현재 밀집도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1/3 등교를 실시하고 있는 읍내의 대규모 학교와 대면 수업을 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의 상황으로 나누어 원격 수업 상황과 사회적 거리를 두며 실시하는 대면 수업의 상황에서 어떻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을 설계할 것인가의 주제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어울림홀에서 진행된 학생 토론회는 원격 수업의 어려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상황에서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 방법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 시대의 학교 현장 교사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고, 함께 고민하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교육을 하며 학습 격차를 해소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인수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의 상황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며 배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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