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떠난 여행, 서천 국립생태원
2020.08.02(일) 09:41:16로우(1100px@naver.com)
![아이와 함께 떠난 여행, 서천 국립생태원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802/IM0001612558.jpg)
아이와 함께 떠난 여행, 서천 국립생태원
여름의 장마철, 날씨가 우중충하지만 가끔은 비가 올 듯 말 듯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날을 연출하기도 하죠. 날씨는 어둡지만 시원한 그런 날이 개인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여행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어요. 그렇지만 목적이 여행인 만큼 하늘 날씨를 확인하고 냉큼 아이를 데리고 서천을 다녀왔습니다. 서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립생태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오기 너무도 좋은 곳이죠. 편안하게 차려입고 서천 국립생태원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오랫동안 문을 닫아놨었는데, 지금은 한정적으로 오픈하고 있습니다. 떠나기 전에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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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슈
에코리움(ECORIUM)을 제외하고 대부분 장소들은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이죠. 그래도 우리가 서천 국립생태원을 찾는 이유는 에코리움의 동식물을 만나기 위함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이슈는 아닌 것 같아요. 놀이터도 이용 못 하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신체 접촉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지금은 통제를 하는 것이 옳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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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가격은 성인 5,000원입니다. 청소년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입니다. 수아는 무료였어요. 만 4세 정도는 무료로 입장 가능한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아이들 입장에 대한 정보는 없어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기분 좋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 5,000원이면 상당히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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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가득한 아이들
우리 아이들은 색다른 환경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무엇 하나 놓치기 싫어하더라고요. 이것 보고 뛰어가고 저것 보고 뛰어가는 우리 어릴 때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런 경험은 생각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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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을
가까운 곳에서 체험한다는 것
집과 어린이집을 반복적으로 오고 가는 것이 요즘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잖아요. 제 아이만 해도 그렇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린이집 보내려고 전쟁이고, 또 돌아오면 집에서 케어하느라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보통 주말 밖에 함께 할 시간이 없어요.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서천 국립생태원은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생태 환경에 알맞은 장소를 정말 멋지게 꾸며놨거든요. 아이들은 이런 곳에서 자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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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후대관,
열대관-사막관-지중해관-온대관-극지관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이 정말 잘 꾸며놓은 이유는 장소마다 세계 지역의 특징을 잘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관람 순서대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으로 이어집니다. 이 환경에 알맞은 동물과 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제 딸아이는 특히 사막관과 극지관에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펭귄쇼를 하지 않지만, 그래도 펭귄을 모습을 볼 수는 있었습니다.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고요. 사막 여우도 예쁘게 바라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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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외를 걷기도 좋아요. 숲 사이를 걷는 느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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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놀이터도 정말 잘 형성되어 있거든요. 아쉽게도 지금은 이용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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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느낌의 숲길도 있었어요. 더울 때 걷기 좋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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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함께 건너봐요,
이 모든 경험을 한곳에서
어른들끼리 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물론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것이 가장 최선이겠죠? 서천의 여행 포인트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이 장항역과 가까워서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거든요. 장항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에코리움 밖에도 우리가 흥미로워할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와 손을 잡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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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한 하루 만들기
어쩌면 집에서 그냥 쉬고 싶을 수도 있어요. 최근 우리는 힘든 삶을 계속 이어가고 있잖아요. 어딜 나간다는 것이 민감한 사항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일상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도 답답해 하고요.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 장소를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더운 여름에는 이처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들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서천국립생태원 #아이와함께여행 #충남여행
사진/글 김진철 (www.loansna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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