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 명소 공주 제민천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729/IM0001611214.jpg)
장마가 이렇게 길었던 적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장마 끝자락이지만 날씨가 좋을 때 가족이나 연인과 걷기 좋은 아름다운 천변을 오늘 소개해 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공주 제민천으로 이미 블로거나 SNS에 사진 찍기 명소로 소문난 장소입니다.
![포토존 명소 공주 제민천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729/IM0001611229.jpg)
공주 제민천은 공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금강의 물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학생태공원에서 발원해 약 4km 흘러 금강에 합류하게 되는 지방하천입니다. 물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공주시민들이 산책하기 좋도록 꾸며져 있고, 벽화와 조형물로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포토존 명소 공주 제민천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729/IM0001611216.jpg)
사실 제민천 주변은 구도심입니다. 구도심의 쇠퇴로 예전에는 찾아오는 이들이 많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벽화나 조형물, 공주하숙마을 등을 조성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즐기면 정말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민천은 생태하천입니다. 그래서 수생식물이 상당히 많았고, 다리와 교량이 10여 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포토존 명소 공주 제민천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729/IM0001611217.jpg)
제민천의 매력은 과거 회상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그 중심에는 제민천 중동교가 있습니다. 중동교에 걸터앉아 낚시대를 드리운 어르신 조형물, 정말 인상적입니다. 마치 아이같이 세월을 낚고 있는 조형물은 떠오르는 사진촬영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포토존 명소 공주 제민천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729/IM0001611218.jpg)
공주시가 운영하는 하숙마을입니다. 공주는 과거 교육의 도시로 불렸다고 합니다. 특히 공주로 유학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숙을 치던 곳이 바로 제민천 주변이라고 합니다. 그 향수를 되살리고자 벽화에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70~80년대 학창시절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포토존 명소 공주 제민천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729/IM0001611219.jpg)
제민천을 따라서는 하천의 풍경에 매료되고, 과거로 돌아온 듯한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토존 명소 공주 제민천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729/IM0001611220.jpg)
아직 발전하지 않은 건물 모습과 함께 과거로 여행하기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습니다. 정말 곳곳이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제민천입니다. 특히 이곳은 멋있는 커피집이나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서 고즈넉한 시간을 즐기는 것도 의미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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