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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종학당 여행

2020.07.28(화) 12:05:21에스오픈(sopen201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천안고속도로에서 탄천IC를 나와 자동차로 노성면 소재지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달리면 왼쪽에 종학당이란 이정표가 나옵니다.
  
종학당은 파평윤씨 집안에서 340여 년 동안 운영하던 서당입니다. 종중의 자제부터 문중과 처가의 자제들까지 합숙하면서 교육을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종학당에 들어가기 전에 종학당에 대한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종학당은 1625년 인평대군사부 동통 윤순거가 사저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사설 교육기관입니다. 그 옛날에 자식들을 위해 세운 교육기관이라니 예나 지금이나 부모의 자식사랑은 한결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과거 준비생 및 석학들의 학문 연구와 기호학파 유림들의 학문 교류 중심도장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자녀들 양성 이후에는 학문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던 종학당입니다.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일제의 강압을 견뎌내고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종학당입니다. 지금은 곳곳에 빛바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쌓아 올린 돌계단이나 나무를 이용해 만든 집기둥 등이 고스란히 옛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대단하고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빛바랜 갈색의 종학당입니다. 2층 높이로 만든 대청은 지금도 관광객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다니 얼마나 튼튼하고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 좀 더 높은 곳에서 종학당의 풍경을 즐겨보실 수도 있습니다.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종학당을 대표하는 건물 앞 작은 연못에 연꽃이 예쁘게 피고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연못이 종학당 중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정식 등록이 되어 있는 종학당은 한 번 방문하시게 되면 또 다시 찾게 되는 곳으로 방문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곳곳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논산 종학당 여행 사진
 
종학당을 나오면 바로 앞을 보면 병사저수지가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저수지와 그 너머로 보이는 산이 또 다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놓습니다.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와서 정수루에서 잠시 쉬면서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기에 좋은 장소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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