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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생들의 마지막 열정

도시재생대학 심화팀 교육생들의 현대시장 활력되찾기 프로젝트

2020.06.29(월) 23:47:58하여금(010648625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함에 있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도시재생대학이 올해로 5차에 이르렀다.

2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친 수업이 있었는데, 하필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에서 시간만 흘렀다. 다행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4월 20일부터 두 번째 수업을 필두로 하여 부지런히 달려 6월 4일 드디어 수료식을 하였다.
 
수료식
▲수료식
 
필자의 명찰
▲제 명찰
 
수료식이 끝났지만 도시재생대학 심화팀을 수료한 우리에게는 원도심 도시재생지인 전통시장 '현대시장'살리기에 관한 프로젝트가 남아 있었다. 그동안 도시재생에 관한 심화수업에 참여하면서 구체적인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보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심화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심화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현대시장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놀이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보령시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생들의 마지막 열정 사진
▲사전 준비를 위해 방문한 현대시장에 왕래하는 사람이 없다
 보령시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생들의 마지막 열정 사진
▲시민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전통시장 안의 피아노
 
이 피아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연주를 통해 온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저기 어딘가에 내 이름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보령시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생들의 마지막 열정 사진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은 현대시장
  보령시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생들의 마지막 열정 사진
▲엄마로부터 추억놀이를 배우고 있는 아이
 
엄마는 열심히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친구와 함께 집중하면서 실뜨기를 하는 아이들
▲친구와 함께 집중하면서 실뜨기를 하는 아이들 
   보령시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생들의 마지막 열정 사진
 
책 읽는 아이들, 스마트폰에서 멋진 성우의 목소리로 동화를 읽어 주어도 엄마의 목소리만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소리는 없다. 비록 오늘 엄마의 목소리는 아니지만 '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보령시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생들의 마지막 열정 사진
▲추억의 고무줄 놀이

신기하게도 몸이 기억하는지 그때 그 시절 노래를 부르니 발이 제멋대로 움직인다. 어렸을 때 몸이 습득한 동작들이 신기하기만 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치즈앙상블이라는 음악동아리 회원들의 멋진 연주와 꼬마 음악가들의 멋진 피아노 연주는 오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오늘 우리의 노력이 부메랑이 되어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이 '개발'이 아닌 '재생'이 되어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멋진 공간으로 거듭난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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