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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미르섬의 늦봄

미르섬에 피어나는 꽃양귀비와 목단의 아름다움

2020.05.18(월) 21:54:28이병헌(ichmoun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봄이 깊어가면서 공주 미르섬에 각종 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미르섬에 주로 많이 피어나는 꽃은 개양귀비(꽃향귀비)·작약·장미·붓꽃·산딸나무·꽃아카시아 그리고 붉은 인동초 등 다양한 꽃들입니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피어나는 개양귀비입니다. 개양귀비는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도 불리우는데, 높이가 30∼80cm 정도입니다. 전체에 털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이곳에서 피어난 개양귀비의 색은 보통 붉은색이지만 품종에 따라 여러 빛깔이 있으며, 5∼6월에 피어나는데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개양귀비의 꽃말은 붉은색은 위안과 위로, 노약한사랑, 사치, 환상이며, 흰색은 잠과 망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이곳에는 붉은 색이 가장 많고 주홍색, 분홍색과 흰색의 꽃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도 옅은 분홍색과 진한 분홍색으로 나눠서 피어나기도 합니다. 개양귀비꽃밭을 지나면서 사진을 찍거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빨간 물결이 일렁이는 것 같아 보기에 좋습니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공주시에서는 이곳 꽃밭에 계절별로 튤립, 개양귀비, 금계국, 메리골드, 코스모스, 수국, 해바라기, 수선화 그리고 핑크뮬리를 심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줍니다. 이곳에서는 봄부터 깊은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감성을 곱게 만들어줍니다.
      
꽃양귀비
▲꽃양귀비
     
개양귀비는 유럽이 원산입니다. 요즘에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방에서 해수·복통·설사 등에 처방을 합니다. 양귀비와 비슷한 꽃이 피기 때문에 꽃양귀비 혹은 개양귀비라고 합니다. 
 
장미
▲장미
    
이곳에서 두 번째로 많은 꽃은 장미입니다. 이곳에는 장미가 심어져 있어 봄이 되면 꽃이 피기 시작해 가을까지 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붉은색, 흰색, 분홍색, 노랑색 등 다양한 색깔로 피어나 고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약
▲작약 
  
그리고 이곳에 세 번째로 많이 피어난 꽃은 함박꽃이라고도 부르는 작약입니다. 작약도 주로 붉은색과 분홍색으로 피어나고 하얀색도 있습니다. 꽃은 5~6월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재배한 것은 지름이 10cm 정도이고 향기가 진합니다.
      금계국
▲금계국
           
금계국이 요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금계국은 높이 30∼60㎝의 다년생 숙근초화로 원산지는 아메리카, 열대 아프리카, 하와이제도 등이며 100종 이상이 있습니다. 금계국은 요즘 많이 퍼져 있고 이제 피어나기 시작해서 여름 동안 피어납니다.     
 
붉은인동초
▲붉은 인동초 
         
붉은 인동초는 이곳의 터널에서 볼 수 있으며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은 5~6월 경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 색으로 피어납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고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됩니다.
 
사진직는 시민들
▲사진 찍는 시민들 
          
이곳에서 달리거나 걷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 피어나는 이곳에서 시간을 가지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에 참 좋습니다. 
              
작약
▲작약
 
공주 미르섬
-주소: 충남 공주시 금벽로 368
-전화: 041-856-7700(공주관광안내센터)

붓꽃
▲붓꽃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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