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팔봉초등학교를 찾아 코오롱인더스트리(주)대산공장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공장장 문희순)에서는 ‘1사1교 장학금 100만원’을 서산 팔봉초등학교(교장 최윤이)에 기탁했다.

문희순 공장장은 “이번 장학금은 설비지원팀(팀장 이관원)과 팀원 8명이 회사로부터 받은 상금을 학교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썼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안을 수 있도록 교육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최윤이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팔봉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팔봉교육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은 지난 2019년 8월 29일(목) 팔봉초등학교와 1사 1교 협약을 맺고 학생체험학습, 체육행사 동참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12일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에서는 인재육성 장학금 1,330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1년간 서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한 금액으로, 서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서산시와 ㈜맥키스컴퍼니는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10년간(2019년 ~ 2028년) 서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서산 지역을 이끌어나갈 미래 주역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제7교구 홍성주지협의회장 덕원 스님은 11일 홍성사랑장학회에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하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홍성주지협의회는 대한불교조계종소속 10개 사찰 회원(각 사찰 주지스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교활동 및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성사랑장학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에 대표로 참여한 용봉사 주지 정준스님(홍성주집협의회 총무)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성 지역의 학생들을 돕고자 홍성 사찰의 주지 회원들이 동참했다”라며 “전 군민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