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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호지 수질안내 시설물, 수년째 ‘방치’ 논란

농어촌공사 "운영인력 부족 등 문제로 관리 미흡했던 것 사실" 인정

2020.05.04(월) 14:37:18천안신문(icjn@hanmail.net)

천안 천호지 수질안내 시설물, 수년째 ‘방치’ 논란 사진


천안시 안서동 천호지에 설치된 수질 관련 안내 시설물이 가동되지 않은 채 수년째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8일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등에 따르면 이 시설물은 천호지의 수질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하지만 천호지 입구에 설치돼 시민들의 눈에 많이 띄고 있는 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운영되지 않은 채로 방치돼 있다.
 
그동안 관리가 전혀 돼 있지 않다 보니 낙서도 돼 있고 먼지도 쌓이고 있어 천안의 명소로 손꼽히는 천호지의 ‘옥의 티’로서 남아 있는 게 사실이었다.
 
천호지를 자주 찾는다는 한 시민은 “이것이 수질에 대해 안내해 주는 시설인지도 몰랐다”며 “운영을 하지 않을 거라면 굳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천호지 입구에 설치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운영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관리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 시설물이 고장이 나서 운영을 멈춘 것이 아닌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운영을 재개해 천호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수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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