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농업의 성공모델, 억대농부 이야기 - 서산 산양삼 이재구 씨

2020.04.14(화) 16:41:23노는아빠(rushzoa@naver.com)

서산 이재구 -산양삼
------------------------------------------
VCR 내레이션
------------------------------------------

# 주인공 모습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엔
팔봉산 정기를 마시며 무공해 농사를 짓는
무공해 농부가 살고 있습니다.
(여유 주고)
농업의 성공모델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찾아보는 ‘억대농부이야기’
오늘의 주인공,
산양삼을 재배하는 이재구 씨의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그의 사연을 들어볼까요?

# 이재구 int
안녕하십니까. 저는 충남 서산의 팔봉산 자락에서 산양삼, 산야초, 양봉을 3만 평정도
10년 째 하고 있는 이재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밭 FS 충남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엔
무공해 농부가 살고 있습니다.
산에는 산양삼이
농부의 정성스런 손길로 쑥쑥 자라고~
밭에는 천연초와 단호박, 고구마 등
없는 거 빼놓고 다 있답니다.
약을 치지 않으니 경계구역이 없습니다.

# 이재구 int
시골에서 아버님이 농사를 지으셨어요. 그런데 저는 회사를 다녀가면서도 주말이나 시간 날 때마다 아버님 농사를 도와드렸거든요. 저도 묘하게 시골 농사나 이런 게 매력이 있어서 올 때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해가면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면서 ‘나도 정년퇴직을 하면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야겠다.’ 그래서 저만의 방식으로, 제가 생각했던 곳을 가려고 대략 15년 전부터 이런 쪽으로 가야겠다고 가닥을 잡고 산에다가 산양삼 농사를 지으려고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준비를 했어요. 정년퇴직 하니까 거의 다 준비 돼 있다 보니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고, 또 주위 사람들이 잘 도와주니까 이 사업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 걸어가는 뒷모습 팔봉 금학1리가 고향인 이재구 씨.
직장생활하면서 퇴근 후면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왔던 터라
일찍부터 농촌과의 인연은 꽤나 깊었습니다.
퇴직 후에는 본격적으로 이곳에 터를 잡고
산양삼, 산채나물, 약초, 채소 등을 하고 있다는데요.
여기에 아버지가 지어온 논농사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지난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는데요.
그가 여러 작목 중
산양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이재구 int
한 15년 됐을 겁니다. 그때는 직장 다녀가면서 농사일을 겸하고 있었고, 한두 번 쫓아가봤어요. 저도 우연한 기회에 삼을 캐보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묘하게 그쪽에 끌리는 게 있었어요. 저희가 소유 산이 있었거든요. 그럼 다른 사람보다 조건이 훨씬 더 낫지 않나. 내 산에다 내가 이런 걸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 산 오르는 모습 자연의 힘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산양삼 농장.
산양삼은 인삼보다 10배,
홍삼보다는 4~5배 많은 사포닌이 들어 있다고 하죠.
그래서 혈액순환 및
당뇨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무엇보다 가장 뛰어난 효능은 면역력 증강에 좋아
우리 몸의 저항력을 길러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 소화기능을 높이고 스트레스 완화를 도우며
건망증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효능만 들어도 효자 작목으로 인정할 만 하죠?^^
아니, 그런데~
땅을 파는 동시에 삼이 계속 나옵니다!

# 이재구 int
-땅 파니까 계속 나오네요?
그렇죠. 제가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르게 이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기존에 하시던 분들과는 조금 방식이 다를 거예요. 좁은 면적에서 싹대 없을 때, 제가 필요할 때 항상 제가 가면 알아볼 수 있게 이런 방식을 선택했거든요. 한 겨울철에 싹대가 다 떨어지고 난 뒤에는 어디에 삼이 있는지 평상시엔 모르거든요. 처음에는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하다 보니까 겨울에 삼이 주문 들어오면 어디 가서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만의 방법이죠. 노하우라고 할까?

# 삼 캐는 주인공 이재구 씨는 두둑재배를 활용하기 때문에
이 넓은 밭에서도 산양삼을 캐기가 수월하답니다.
또 하나의 비결!
바로 이곳의 산양삼은
무농약을 원칙으로 한다는 건데요.
최근에는 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를 통과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유 주고)
잘 자란 삼들을 캐자 우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보람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산양삼이 닿는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이 쏟아지니!
이러한 노력은 결국 높은 수익으로 이어지겠죠.

# 이재구 int
-매출은 얼마나 되나요?
매출은 (1년에) 대략 1억 원 정도 합니다.

# 내려가는 주인공 한 가지에만 매진하지 않고,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전하는 것도
억대 농부 이재구 씨의 비법이라면 비법입니다.
그의 새로운 시도는
작물 외에도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 장비 갖추고 있을 때 (eff)
-뭐 하려고 하시는 거예요?
벌 좀 보려고요. 양봉하고 토종벌하고 좀 둘러보려고 해요.

# 양봉 작업 논농사에 산양삼 재배,
그리고 각종 채소 등을 키운다는 이재구 씨.
안 그래도 바쁜 농사일~ 힘들만도 한데요.
보통 부지런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 양봉을 하기까지
그 사연이 좀 독특한데요.

# 이재구 int
양봉, 고구마, 감자 이런 농사는 사실 서비스 차원에서 한두 번 주게 되더라고요. 고객들이나 지인들에게. 처음에는 서비스로 했는데 반응이 좋은 거예요. 제가 하는 산양삼 매출 쪽에도 이상하게 매출도 많이 오르게 되고. 저는 그 뜻을 노리고 한 건 아닌데 매출에서 30~40%가 성장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안 할 수도 없고 오히려 농사를 더 늘려가는 상황이 됐습니다.

# 밭 FS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농촌도 여러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재구 씨.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한 끝에 생각한 것이
바로 SNS를 활용한 농촌 알리기!
이러한 방법을 통해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 이재구 int
삼을 심기는 한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 삼은 커가다 보니까 이걸 팔긴 해야 하는데 사실 이곳은 시골 산골이잖습니까. 충남 서산에 아주 산골짜기,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시골 촌 동네. 그런데 여기서 이걸 팔아야 하는데 팔 방법이 없는 거???요. 그래서 생각한 게 SNS나 인터넷 카페 같은 것을 통해 그쪽에서 판매 방법을 찾았고, 지금은 매출의 80% 정도는 확실하게 그쪽에서 이루어지는 거 같아요. 아주 제가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삼 캐는 FS 그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합니다.
각종 나물과 산양삼 재배 등
기존의 농촌과는 다른 모습을 한
특화된 농촌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재구
이제 10여 년을 하다 보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눈을 뜬 것 같아요. 이쪽에서는. 그런데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양삼 쪽에서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 에필로그 농업의 성공모델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 비전을 찾아보는 ‘억대농부이야기’
오늘의 주인공은 충남 서산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무공해 농부, 이재구 씨였습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도시태생 잘나가던 공연기획자 이근배
귀농한 노는아빠 이근배가 취재한
성공 농업인들의 비법,

충남 서산 팔봉산 자락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이재구 농부!

------------------------------------------
VCR 내레이션
------------------------------------------

# 주인공 모습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엔
팔봉산 정기를 마시며 무공해 농사를 짓는
무공해 농부가 살고 있습니다.
(여유 주고)
농업의 성공모델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찾아보는 ‘억대농부이야기’
오늘의 주인공,
산양삼을 재배하는 이재구 씨의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그의 사연을 들어볼까요?

# 이재구 int
안녕하십니까. 저는 충남 서산의 팔봉산 자락에서 산양삼, 산야초, 양봉을 3만 평정도
10년 째 하고 있는 이재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밭 FS 충남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엔
무공해 농부가 살고 있습니다.
산에는 산양삼이
농부의 정성스런 손길로 쑥쑥 자라고~
밭에는 천연초와 단호박, 고구마 등
없는 거 빼놓고 다 있답니다.
약을 치지 않으니 경계구역이 없습니다.

# 이재구 int
시골에서 아버님이 농사를 지으셨어요. 그런데 저는 회사를 다녀가면서도 주말이나 시간 날 때마다 아버님 농사를 도와드렸거든요. 저도 묘하게 시골 농사나 이런 게 매력이 있어서 올 때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해가면서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면서 ‘나도 정년퇴직을 하면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야겠다.’ 그래서 저만의 방식으로, 제가 생각했던 곳을 가려고 대략 15년 전부터 이런 쪽으로 가야겠다고 가닥을 잡고 산에다가 산양삼 농사를 지으려고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준비를 했어요. 정년퇴직 하니까 거의 다 준비 돼 있다 보니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고, 또 주위 사람들이 잘 도와주니까 이 사업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 걸어가는 뒷모습 팔봉 금학1리가 고향인 이재구 씨.
직장생활하면서 퇴근 후면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왔던 터라
일찍부터 농촌과의 인연은 꽤나 깊었습니다.
퇴직 후에는 본격적으로 이곳에 터를 잡고
산양삼, 산채나물, 약초, 채소 등을 하고 있다는데요.
여기에 아버지가 지어온 논농사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지난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는데요.
그가 여러 작목 중
산양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이재구 int
한 15년 됐을 겁니다. 그때는 직장 다녀가면서 농사일을 겸하고 있었고, 한두 번 쫓아가봤어요. 저도 우연한 기회에 삼을 캐보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묘하게 그쪽에 끌리는 게 있었어요. 저희가 소유 산이 있었거든요. 그럼 다른 사람보다 조건이 훨씬 더 낫지 않나. 내 산에다 내가 이런 걸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 산 오르는 모습 자연의 힘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산양삼 농장.
산양삼은 인삼보다 10배,
홍삼보다는 4~5배 많은 사포닌이 들어 있다고 하죠.
그래서 혈액순환 및
당뇨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무엇보다 가장 뛰어난 효능은 면역력 증강에 좋아
우리 몸의 저항력을 길러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 소화기능을 높이고 스트레스 완화를 도우며
건망증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효능만 들어도 효자 작목으로 인정할 만 하죠?^^
아니, 그런데~
땅을 파는 동시에 삼이 계속 나옵니다!

# 이재구 int
-땅 파니까 계속 나오네요?
그렇죠. 제가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르게 이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기존에 하시던 분들과는 조금 방식이 다를 거예요. 좁은 면적에서 싹대 없을 때, 제가 필요할 때 항상 제가 가면 알아볼 수 있게 이런 방식을 선택했거든요. 한 겨울철에 싹대가 다 떨어지고 난 뒤에는 어디에 삼이 있는지 평상시엔 모르거든요. 처음에는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하다 보니까 겨울에 삼이 주문 들어오면 어디 가서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만의 방법이죠. 노하우라고 할까?

# 삼 캐는 주인공 이재구 씨는 두둑재배를 활용하기 때문에
이 넓은 밭에서도 산양삼을 캐기가 수월하답니다.
또 하나의 비결!
바로 이곳의 산양삼은
무농약을 원칙으로 한다는 건데요.
최근에는 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를 통과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유 주고)
잘 자란 삼들을 캐자 우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보람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산양삼이 닿는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이 쏟아지니!
이러한 노력은 결국 높은 수익으로 이어지겠죠.

# 이재구 int
-매출은 얼마나 되나요?
매출은 (1년에) 대략 1억 원 정도 합니다.

# 내려가는 주인공 한 가지에만 매진하지 않고,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전하는 것도
억대 농부 이재구 씨의 비법이라면 비법입니다.
그의 새로운 시도는
작물 외에도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 장비 갖추고 있을 때 (eff)
-뭐 하려고 하시는 거예요?
벌 좀 보려고요. 양봉하고 토종벌하고 좀 둘러보려고 해요.

# 양봉 작업 논농사에 산양삼 재배,
그리고 각종 채소 등을 키운다는 이재구 씨.
안 그래도 바쁜 농사일~ 힘들만도 한데요.
보통 부지런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 양봉을 하기까지
그 사연이 좀 독특한데요.

# 이재구 int
양봉, 고구마, 감자 이런 농사는 사실 서비스 차원에서 한두 번 주게 되더라고요. 고객들이나 지인들에게. 처음에는 서비스로 했는데 반응이 좋은 거예요. 제가 하는 산양삼 매출 쪽에도 이상하게 매출도 많이 오르게 되고. 저는 그 뜻을 노리고 한 건 아닌데 매출에서 30~40%가 성장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안 할 수도 없고 오히려 농사를 더 늘려가는 상황이 됐습니다.

# 밭 FS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농촌도 여러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재구 씨.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한 끝에 생각한 것이
바로 SNS를 활용한 농촌 알리기!
이러한 방법을 통해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 이재구 int
삼을 심기는 한 10년이 넘은 것 같아요. 삼은 커가다 보니까 이걸 팔긴 해야 하는데 사실 이곳은 시골 산골이잖습니까. 충남 서산에 아주 산골짜기,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시골 촌 동네. 그런데 여기서 이걸 팔아야 하는데 팔 방법이 없는 거???요. 그래서 생각한 게 SNS나 인터넷 카페 같은 것을 통해 그쪽에서 판매 방법을 찾았고, 지금은 매출의 80% 정도는 확실하게 그쪽에서 이루어지는 거 같아요. 아주 제가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삼 캐는 FS 그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합니다.
각종 나물과 산양삼 재배 등
기존의 농촌과는 다른 모습을 한
특화된 농촌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재구
이제 10여 년을 하다 보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눈을 뜬 것 같아요. 이쪽에서는. 그런데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양삼 쪽에서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 에필로그 농업의 성공모델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 비전을 찾아보는 ‘억대농부이야기’
오늘의 주인공은 충남 서산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무공해 농부, 이재구 씨였습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