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아이러브충남'입니다.

봄이 왔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서 마음놓고 영화관이나 공공기관을 찾아다니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때문에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오염되기 쉬운 실내에서 건강과 면역이 더 안 좋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바이러스가 무서워 집에만 있기보다는 비말로 바이러스 감염될 수 있는 안전거리인 2m 이상을 확보하면서 산책하며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들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바로 충남 논산시 탑정호 근처에 위치한 '백제군사박물관' 부지에 있는 '충혼의 숲'입니다.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백제군사박물관은 지금으로부터 1,340여년 전 백제시대 충절을 상징하는 계백 장군이 신라군 5만여 명이 사비도성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대 5천 명을 이끌고 황산벌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 장열하게 전사하신 충혼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위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하셨던 계백 장군의 묘소와 영정을 모신 충장사·백제시대의 유물과 군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는데요,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박물관 내부를 돌아다니기보다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원과 호수공원을 비롯한 테마공원, 그리고 국궁과 승마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야외를 돌아보시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분좋은 산책길을 걷다 보면 생각보다 긴 산책코스에 운동이 정말 제대로 됩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중간쯤에 보이는 건물이 백제군사박물관인데요, 여기 백제군사박물관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4D영상관은 백제시대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관입니다. 그외에도 여러 백제문화와 관련된 전시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입장은 09시~17시 사이, 관람은 09시~18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휴무일은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그리고 매주 월요일입니다.
 

 
이곳 백제군사박물관 부지는 이렇게 잘 정돈된 수목과 잔디밭이 있어 사시사철 언제든 가족분들과 피크닉과 산책 등을 즐길수 있는데요, 특히 지금과 같이 코로나19로 예민한 시기에는 정말 걱정없이 맑은 공기와 기분좋은 산책을 통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계백장군묘와 충장사, 그리고 황산벌전적지를 비롯해 둘레길을 꽤 오랜 시간 오르내리며 운동할 수 있는 완벽한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 백제군사박물관은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54에 위치해 있는데요, 군사박물관이라는 명칭에 맞게 탱크 등도 전시되어 있네요. 그리고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왔을 때 국궁체험과 피크닉테이블 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2005년 3월7일에 계백 장군의 충절정신과 예학의 전통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군사박물관'을 개관했는데요, 백제시대 유물과 디오라마, 기록화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볼거리가 다양한 백제군사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은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을 진행중인데요, 재개관 시기는 현재 '상황종료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하지만 외부시설 및 둘레길등은 언제든 오셔서 볼 수 있으니 맑은 공기마시며 산책이 가능합니다.
 
이상 충청남도 논산시 탑정호와 함께 몸 건강해지는 최고의 산책코스로 백제군사박물관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