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閨房) 여인과 속삭이다’...이은아 작가 세 번째 개인전 개최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갤러리에서 열려
2020.01.03(금) 16:21:30천안신문(icjn@hanmail.net)
이은아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규방(閨房) 여인과 속삭이다’가 오는 10일부터 한달 간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내 2층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옷을 짓고 규방소품을 만들며 남은 자투리들을 모아 만든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과 공예, 천연염색, 의상 디자인, 규방공예까지 다양한 달란트를 가진 아티스트로 알려진 이 작가는 사회적기업인 이은아공방구슬땀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에 전통공예 기술 전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은아 작가는 “조각을 이으며 전통을 이어간다는 생각으로 한땀 한땀 혼을 담았다”라며 “전통 규방공예에 관심을 갖고 바느질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인전 오프닝은 1월 11일(토) 오후 4시에 열리며 문의는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041-585-42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 대표는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충남공예협동조합 정회원, 사회적기업가로서 천안사회경제연대 운영위원과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더불어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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