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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허브하우스에서의 감귤따기와 천연비누만들기 체험

당진에서 감귤도 따고 천연비누도 만들어요

2019.11.22(금) 22:26:46이병헌(ichmoun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감귤
▲감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온난화현상으로 난대성 식물들이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도 자라고 중부지방에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자라나고 있네요. 그 중에 제주도가 아닌 곳에서 감귤이 나오는 곳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감귤농장
▲감귤농장
  
충청남도에도 감귤을 재배하는 농장인 당진허브하우스가 있습니다. 당진허브하우스는 이미 감귤과 허브체험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지금은 허브체험뿐만 아니라 천연비누 만들기, 허브초클릿 체험, 감귤따기 체험, 한라봉따기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농장입니다.
     
비누만들기
▲비누만들기
   
중부지방 내륙인 당진에서 귤나무를 재배하고 귤을 딸 수 있다는 것은 참 신기했습니다. 먼저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잘라진 비누 베이스가 용기 안에 담겨져 있고 인덕션 레인지를 이용하여 열을 가합니다. 녹기 시작하면 좀 기다리다가 잘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녹은 비누 베이스
▲녹은 비누 베이스
    
비누 베이스가 다 녹으면 다양한 허브가 첨가된 재료를 넣어 줍니다. 그 다음에는 용기 안에 있는 비누 베이스와 허브 첨가물이 잘 섞일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이번에는 어성초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어성초비누만들기 ▲ 어성초비누만들기
       
다 녹은 다음에 틀에 잘 녹은 비누 베이스를 미리 준비된 각 모양의 틀에 붓습니다. 비누가 굳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틀에 부어진 비누 베이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굳게 되는데 3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다 굳으면 비늘로 포장하면 됩니다.    
   
감귤
▲감귤
        
비누가 굳기를 기다리면서 이번에는 귤나무에서 귤따기 체험을 합니다. 왼쪽 하우스에는 감귤이 황금빛으로 익어서 보기에 참 좋습니다. 보는 순간 제주도의 어느 감귤농장에 체험활동을 하러 온 것 같았습니다. 귤은 잘 익어서 보기에도 좋고 향기롭습니다. 
       
감귤
▲감귤
      
감귤따기 체험을 마친 일행들이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께서 감귤을 주십니다. 먹어보니 참 맛있습니다. 약간 신맛이 있기는 해도 정말 당도가 높습니다. 당진허브하우스는 지난 2001년부터 기존의 허브를 재배하던 비닐하우스에 화분용 귤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는 농장으로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귤을 재배하고 있는데. 이곳 대표는 당진시 농촌체험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귤따기 체험을 접목해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험한 감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딴 감귤
     
감귤은 비타민 A·C의 함량이 높아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겨울 과일입니다. 이제 제주도에서만 감귤이 생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도 아주 많이는 아니어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적당량의 수확을 거두고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 뒤 감귤을 따서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한라봉 ▲한라봉

건너편 안쪽의 하우스에서는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라봉이 황금빛인데, 아직 다 익지 않았다고 합니다. 12월 말부터 가족 단위로 한라봉따기 체험이 있다고 합니다. 12월 말에 이곳에 와서 한라봉을 따면서 새로운 맛을 보면 참 좋겠습니다.
      
한라봉
▲한라봉
    
당진허브하우스
-주소: 충남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383-47
-전화: 041-353-3865
-홈페이지: http://herbhouse.edenstore.co.kr/     

당진허브하우스
▲당진허브하우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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